- 농기원, 27일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중간 평가회 열려 -



- 딸기, 토마토, 구기자, 백합, 인삼, 배, 사과 7개 특화작목 -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는 27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도내 7개 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의 단장을 비롯한 기술전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협력단 추진업무에 대한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가 및 농기업체에 지원한 기술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주요 성과로는 ▲백합협력단은 백합을 이용한 비누, 샴푸, 향장품 등을 개발하여 산업화에 착수 하였고, 수출포장 디자인 브랜드화, 러시아와 수출협약을 체결하여 수출기반을 구축했다.



▲사과협력단은 "예산황토사과"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황토사과 아카데미 운영, 예산지역 사과 병해충 종합관리 표준모델 정립과, 예산사과 지리적 표시 및 단체표장등록을 함으로서 사과 명품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인삼협력단에서는 베트남 수출용 백삼 제조법을 금산에 있는 업체에 기술이전, 혈당강하용 홍삼액 파우치 제품은 기능성 강화제품으로 소비자에 호평을 받았다. 



▲토마토협력단은 원격계측시스템을 이용한 재배환경조절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에서는 성과가 좋은 신기술은 영농현장에 신속히 확대 보급하고, 농업인이 겪는 애로기술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최근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은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6년차 사업으로 딸기, 토마토, 구기자, 백합, 인삼, 배, 사과 등 7개 작목에 대하여 도내 대학교수, 농협, 행정기관, 연구?지도기관이 클러스트를 구축하고 농가현장 기술지원 및 품목별 수출과 산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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