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예보지수   문자서비스 실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1000여명의 학교급식관계자에게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예보지수」문자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식중독예보지수」문자서비스는 4월부터 충청남도청과 연계하여 학교급식관계자에게 매일 문자 발송을 통해 식중독지수를 안내하는 것으로 식중독 주의, 식중독 경고등을 예보해 준다.



  식중독 지수는 최적조건에서 식중독을 유발시킬 수 있는 시간과 각각의 온도에서 식중독을 유발시킬 수 있는 시간에 대한 비율로 온도, pH, 수분활성도 등을 고려하여 정하는 것으로 식품의 취급과정에서 적절한 방지대책과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송태빈 학교지원과장은 "「식중독예보지수」는 문자 서비스를 통해 그날의 조리된 식품의 보관 시간과 대형 급식시설의 작업장내 온도에 따른 식중독 유발 시간을 유추할 수 있는 역할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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