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NGO와의 간담회 가져
 


 

“現 사회의 개발과 경제성장은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것이지만 환경보전을 도외시한 무분별한 개발과 성장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완구 도지사는 道內 환경단체 및 지방의제21추진협의회 임원13명과 신년교례회를 겸한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소신을 밝혔다.

또한, 지난 5일 알려진 석면 폐광산 주민피해는 경제발전에 뒤따르는 환경 대재앙을 극명히 보여주는 실례로 다시는 이런 안타 까운 일이 발생되지 않토록, 지역주민 건강검진, 특별법 제정, 환경복원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아 갈 계획임을 강조하고 아울러 환경단체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단체에서는 환경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도지사께 고맙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주요 도정업무 추진 시 경제발전과 더불어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환경단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후세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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