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맞춤형 교육으로 전자상거래 농업인 집중 육성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농업인 대상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금년도 전자상거래 지원교육 ▲홈페이지 구축 및 활용 ▲전자상거래 마케팅 ▲이미지 편집 ▲전자상거래 리더 ▲프리젠테이션 등의 과정으로 온라인 판매를 위한 기초부터 고소득 마케팅까지 전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수용 가능한 인원인 30명을 매회 초과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을 농업인의 수준에 맞게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등 단계별로 편성하여 진행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의 모임인 ‘전자상거래 연구회’ 등도 활발히 운영되고 온라인 카페에서 회원들의 정보교류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오이를 생산하고 있는 ‘봉황52농장(www.525co.co.kr 천안 병천, 조영숙)’은 2003년부터 홈페이지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홍보 판매를 하면서 3,960㎡에서 1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친환경 무농약 재배로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는 ‘하니토마토(www.honeytomato.com 논산 가야곡, 김학범)’은 시설하우스 3,960㎡에서 생산량의 95%이상을 전자상거래 판매로 연간 1억9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농업인 매출 증대 뿐만 아니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전자상거래 농업인 육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농업인 홈페이지 경진(1~8회)에서 충 입상자의 19%인 30명(최우수5, 우수10, 장려15)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인 정보화 촉진대회(1~5회)에서도 총 입상자의 29%(26명)가 수상하는 등의 높은 성과가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 손종록 원장은 “앞으로도 농산물의 전자상거래 판매 확대와 전자상거래 농업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농업인의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전자상거래 교육으로 농업인의 농가소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산물은 부피가 크고 무거우며, 규격화가 어렵고 배송중에 신선도 유지 등 전자상거래에 있어서 극복해야 할 문제점이 많지만 전자상거래 운영관리 교육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해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