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화장품의 효시인 보령머드비누 자체생산량이 700만장을 돌파했다.

 


 1996년 당시 태평양화학에서 주문자 상표부착(OEM)방식으로 처음 생산을 시작한 보령머드비누는 2001년부터는 자체 생산 공장을 마련해 본격 생산에 들어 간지 8년 만에 700만장 생산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국민 7명중 1은 보령머드비누를 쓴 셈이다. 이를 중량으로 환산하면 586톤이고, 판매가격으로 환산하면 6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2006년 정부조달품목으로 등록된 보령머드비누는 한화리조트 전국지점과 서울지방경찰청, 서울대학교병원에도 납품되고 있으며, 머드항균비누는 전국 2만여 개 약국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보령시가 현재 자체 생산하고 있는 머드비누는 객실용(20g), 업소용(130g), 일반가정용(100g), 고급미용비누(100g), 항균비누 등 5종이다.

 


 머드비누는 국내 전문 시험 및 인증기관 시험을 통해 항균마크(S마크)와 ISO 9001 인증 받았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피부자극 실험 및 중금속 함량검사에서도 안전성 인증 받았고, 2006년에는 미국화장품협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다.

 


 보령머드비누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 검사결과, 항균력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식물성 베이스를 사용해 풍부한 거품과 부드러운 사용 감으로 피부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고급미용비누는 식물성 원료에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 심층수와 천연 올리브 오일을 첨가해 피부 노폐물 제거와 함께 영양공급과 보습력을 높여주면서 상큼한 바다 향과 진주 펄 감이 오래 살아있는 제품이다.

 


 시는 머드비누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키워나가기 위해 품질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육군 복지단 등 대규모 납품처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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