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상반기에 분할 합병 된 토지 42,443필지 대상 

 

 

금년도 수시분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토지특성조사 및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완료했고 산정지가 검증은 진행 중이다.

이는 금년도 수시분(7월 1일 기준)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은 토지특성이 바뀐(토지이동 필지 : 분할 합병 등) 경우로써 道內 42,443필지(사유지 33,912  국유지 8,531)가 대상이다.

검증기간은 24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이며 감정평가사가 산정지가를 시군별로 검증한다.

이와 관련 ▲ 검증이 완료된 개별토지가격은 시·군청 및 읍·면·동 사무소에 지가 열람부를 비치하고 20일간(9월7일부터9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여 의견이 있을시 의견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의견이 제출된 사항에 대하여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한 후,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시분(7월1일기준)으로 산정·검증된 모든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10월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때는 이의신청 기간(11월 1일부터11월 30일)내 반드시 이의신청을 하여야 하며, 이의신청토지에 대하여는 검증(12월 1일부터12월 30일)을 거쳐 수시분(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최종 결정 된다.

도 관계자는 수시분(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국세 및 지방세외 각종 부담금, 대부료, 사용료 등의 부과 기준이 되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산정지가에 대해 반드시 열람하여 재산권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당부했다.

한편, 토지특성조사(지목 용도지역·용도지구·토지이용상황·지형·지세·도로조건 등 18개 항목)는 7월1일부터 8월7일까지 실시했다.

또한, ▲개별토지와 이용가치가 유사한 표준지(국토해양부 고시)에 토지가격비준표상 토지 특성 차에 따른 가격배율을 적용 산출하여 지난 21일까지 지가산정을 완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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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테크노파크,  농기업 짝짓기 컨설팅 최초시행

 

 

27일, 28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우수농기업 콘테스트 및 우수농식품 디자인 콘테스트 열려-

 우리나라 최초로 농기업과 컨설팅사간 짝짓기 컨설팅을 시행한다.

 충남도 산하 재단법인 농업테크노파크는 충남도내 우수 농기업 육성을 위해 우수 농기업 콘테스트와 우수 농식품 디자인 콘테스트를 27일, 28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 됐다.

 ▲우수 농기업 콘테스트는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컨설팅 지원 대상 농기업체를 27일 선발한다.

 이는 심사위원은 전국 최고 수준인 컨설팅 대표 17명과 식품개발 권위자인 임재각 박사(한국산업기술대) 등은 예선을 거친 20개 농기업을 대상으로 심의해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10개사는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5개사가 선발되며 오는 9월 22일에는 농기업들은 컨설팅사를 선정하여 공개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다.

 이어 컨설팅회사와 농기업체가 짝짓기가 되면 3자 계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1년6개월간 장기 컨설팅이 시작돼, 6개월 내 상품개발, 타깃 거래처에 입점하고, 향후 1년간 브랜드 홍보와 판매를 위한 입점, 판촉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양자가 하게 된다.
 충남농업테크노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짝짓기 컨설팅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작되는 새로운 방법으로 보고서 제출로 끝나는 과거 컨설팅의 문제점을 개선할 지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 콘테스트는 충남농업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8일 실시됐으며 충남도내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인 “Q마크 제품” 272품목을 비롯 300여가지의 제품포장 디자인을 심사한다.

 이는 1차에 50개를 선정하고, 다시 정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디자인 제품을 선발하는 절차를 갖는다.

 심사위원은 권기대 공주대 교수(위원장)를 비롯한 김수일 포장개발연구소장, 이마트 VMD팀장 등 10명의 전문가가 심사했으며 이번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되면 Pre-대백제전, 천안웰빙엑스포 등 각종 주요 행사에 출품된다.

  충남농업테크노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Pre-대백제전 때 까지 주요 제품의 디자인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원 등 충남 특산품 디자인 명품화에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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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얼을 찾아 떠나는 여행

道, 9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논산 추천

   많은 사람들은 논산하면 논산훈련소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곳에서 2010 대백제전(제55회 백제문화제)과 2010 대백제전 행사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가 벌인 황산벌 전투가 이곳에서 재현된다. 논산은 공주, 부여와 달리 역사유적이 많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이곳에는 백제시대를 포함하여 우리의 역사가 숨어 있다.

▲ 개태사-고려 국립 개국 사찰
    개태사는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에 위치한 사찰이다. 고려 태조가 고려 건국을 기념하여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대웅전 안에 있는 아미타불삼존석불은 보물 제219호로 고려 초기에 만들었다고 한다. 단정하면서도 통통한 몸집, 큼직한 두 손과 부피감 있는 팔, 다소 두꺼워진 옷자락 등 전반적으로 조각의 선이 굵고 강하여 후삼국을 통일한 초기의 굳건한 기상이 드러나 있는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석불로 그 가치가 매우 크다. 경내에는 5층 석탑을 포함하여 크고 작은 유물이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대형 철제물이 있다. 이름도 생소한 「철확」이다. 개태사의 전성기에 된장을 끓이던 솥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된장 대신 방문객들이 동전을 담고 소원을 비는 소망의 솥으로 사용된다.

 

 

 백제군사박물관 - 계백장군과 5천 결사대의 비장함
   백제군사박물관은 백제시대의 유물뿐만 아니라 당시의 군사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 내부에는 백제시대 갑옷과 시대별 영토영역, 토성을 구축하는 방법과 지역별 산성의 형태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지나가면 계백장군의 전투재현 모형에서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음향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생생함이 더해진다. 이와 함께 계백장군의 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충장사, 산책로, 상설 야외 체험장, 국궁․승마 체험장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체험도 즐기고 교육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의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정상에 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 박물관 전시설과 시원한 탑정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직 공사중이지만 일반인에게는 9월4일이면 개방한다고 한다.

 

탑정호-시원한 달빛을 담은 호수
    탑정호는 논산저수지 또는 탑정(塔亭)저수지라고도 한다. 면적 152만 2100평, 제방길이 573m, 높이 17m로 1941년에 착공하여 1944년에 준공하였다. 논산천(論山川) 유역 평야를 관개하지만, 최근에는 낚시터로 유명하다. 현재 진행중인 탑정호 개발계획이 완료되면 이 일대 70만㎡에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 청소년 수련원과 서바이벌 게임장, 숙박촌 등이 설치되고 상징 공간에는 상징조형물과 경관조명 설치, 빛의 광장, 이색카페, 음식점, 야외공연장 등 카페촌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수지 하류에서 올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탑정관리소가 위치해 있다. 이곳은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잔디밭과 시원한 나무그늘이 있으며 넓은 저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탑정호 수려한 경관이 사람들의 손길을 그냥 두지 않는다. 곳곳에는 토속 음식점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좀더 가다보니 숙박, 세미나가 가능한 레스토랑 등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해지는 저녁에 탑정호에 담긴 보름달의 정취를 느끼고자 많은 연인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관촉사-촛불과 같은 빛나는 미륵
   관촉사하면 커다란 두 귀에, 달마대사처럼 휑한 눈을 가진 돌부처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상을 떠올린다. 흔히 은진미륵으로 불리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보물 제218호로, 높이가 18.12m, 둘레 9.9m, 귀의 길이 1.8m, 관높이 2.43m로 국내 최대 석불이다. 사찰내에는 관촉사 석등(보물 제232호), 배례석(충남유형문화제 제53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 관촉사를 둘러싸고 있는 반야산은 인근 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매표소부터 이어진 많은 계단이 약간 부담스럽지만 정상에 오르면 체육시설과 벤치들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이다.

 
    개태사, 백제군사문화관, 탑정호, 관촉사 이 외에도 볼거리는 풍부하다. 앞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대둔산, 쌍계사, 옥녀봉, 노성산성 등도 이에 못지않다. 아직 한낮은 무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찾아오는 한결 시원해진 바람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올 여름 유난히 긴 늦더위로 인해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달래는 방법으로 여행을 추천한다. 굳이 멀리 있는 곳을 떠나는 것보다 이번에는 가까운 곳으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떠한가! 따스한 햇볕, 시원한 바람, 풍요로운 자연, 정겨운 사람.....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계백장군의 자취를 찾아 프레 2010 대백제전과 2010 대백제전이 열리는 논산으로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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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외수입연구발표대회 가져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공무원 200명 참석

 

 

지방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를 가졌다.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헌용 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도, 시․군 세외수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군별로 1개씩 지방세외수입 연구과제를 발표했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대회는 경영수익사업 등 자치단체의 자체 세원 발굴 사례와 업무 추진과정상 돌출된 불합리한 제도 등이 개선된 우수 사례 중심으로 발표됐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지방세외수입연구발표는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주요 발표내용은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세외수입증대, ▲휴양림사업을 통한 세외수입 확충, ▲세외수입 징수체계개선 등 제도개선 분야, ▲과태료 체납액 해소방안, 효율적인 자금운영, ▲상례원 운영 활성화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발표했다.

  이어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道 1명, 각시군 별로 1명씩 총 17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우수 발표자를 선정했다.
 
  선정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천안시의 근무하는 송장헌(환경6급)가 소각열,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라는 내용으로 발표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서산시의 이고은(행정8급), 아산시의 안정선(세무7급)등 2명이 선정되어 상금 각 50만원을 받았고,

▲장려상에는 계룡시의 윤주경(세무7급), 금산군의 허진아(계약지), 당진군의 신정섭(행정9급)등 3명이 선정되어 상금 각 3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는 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자주재원 확충의지를 높이는 등 지방세외 수입 업무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600여개의 법령과 1,500여개의 세목으로 나눠져 있는 다양한 세외수입 분야에서, 지방세외 수입 확충을 위해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발하는 연구모임과 연찬회 등을 개최하여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상을 받은 천안시 발표자는 오는 11월에 있을 행정안전부주관 연구발표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상반기 지방재정조기집행으로 자주재원 확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된 대회로 지방재정확충 및 세외수입업무발전에 기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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