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임 첫 학생조회 열고 학생들와 첫 대면

 


최기홍 전 교육장과 이영미 교감이 서산초교의 교장과 교감으로 각각 부임하였다.

최기홍 교장은 부임하기 전 지난 8월까지 서산교육청에서 교육장으로 재직하였으며, 지난 8월 말 정년퇴직한 가기현 교장의 뒤를 이어 본교 39대 교장이 되었다. 최 교장은 넉넉한 품성과 업무의 거침없는 추진력 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리고, 김수원 교감의 뒤를 이은 이영미 교감은 명지초교(대산 소재)에서 다년 간 교감으로 재직했는데, 후배교사와 교장의 관계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교량역할을 잘해 교직원 간에 화목한 분위기를 형성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학교 측은 지난 1일이 98돌 개교기념일이라서 2일(수) 비로소 공식적인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 교장과 김 교감은 2일 오전 8시 40분 교무실에 미리 모여 있던 교직원들과 공식적인 첫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서산교육의 1번지 학교’인 서산초교에서 역량 있는 교사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말로 교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누었고, 학생들과 가진 첫만남에서는 “늘 꿈을 갖고 도전하는 학생이 되라”는 말로 학생들과 관계를 열어나갔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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