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도 간부 등 합동워크숍(합숙토론)개최

 

 

  2010년도 도정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도 간부 등은 휴일을 반납하고 아이디어를 생산해 냈다.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이완구 지사를 비롯한 실국원장과 주무담당이상 간부, 道 출연연구기관장 등 110명이 모여 ‘2010년도 도정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道의 주요 간부들이 함께 모여 휴일까지 반납하고 전원 합숙을 하면서 보다 발전적인 도정 운영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하고자 하는 도정에 대해 상호 공감의 폭을 넓혔다.

 또한 충남발전연구원 등 6개 출연연구원장도 함께 참여해 연구기관별로 타 시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내년도 신규 시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특히,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과 김상협 대통령실 미래비전비서관을 초청, “국가브랜드와 도시(지역)브랜드” 및 “녹색성장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중앙정부의 주요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금번 도정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합동워크숍에서는 ▲충남도가 벤치마킹 통해 습득하고 발굴한 타 시 도 우수사례 60건 ▲내년도 신규시책 166건 ▲6개 출연연구기관에서 발굴하여 제안한 국내외 우수사례 22건과 내년도 신규시책 56건 등 총 304건의 시책을 발표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제64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대통령이 제시한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서 중앙 부처와 유기적인 정책 공유를 통해 친서민 정책 등 주민과 밀접한 과제를 선도적으로 도정에 반영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道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개최결과를 토대로 2010 주요 시책(안)을 수정 보완, 구체화하고 오는 15일 정책자문교수단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해 2010년 도정시책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완구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全 직원들이 충남이 손대면 성공할 수 있다는 불패신화와 창의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국정과 도정 운영기조의 균형을 통해 강한 충남의 위상을 더욱 높혀 나아가자고 강조하고,

   他시 도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한 우수시책은 우리도 실정에 맞도록 도정에 접목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민선 4기 4년차 도정을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

 

황해 국제관광 융복합경제권 구상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의 밑그림이 윤곽을 드러냈다.

 4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안권발전공동협의회 위원, 실국장, 국토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진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은 환황해경제권의 융합산업 메갈로 벨트 조성을 비전으로 하여,
 세부 추진전략으로 ▲글로벌 초일류 첨단산업벨트 구축 ▲서해안의 자연환경 보전 ▲국제적인 해양․문화 관광벨트 구축 ▲초고속 지능형 국제공항․항만․육상교통체계 구축 ▲환황해권 국제비즈니스 활성화 ▲국제물류거점 육성  ▲지역홍보 및 마케팅전략등이 제시되었다.

 충남도에 반영된 주요 부문별 사업계획으로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글로벌 허브 구축 ▲IT기반 융합기술거점의 조성과 차세대 자동차육성기반 구축 ▲서산의 석유화학클러스터 구축 ▲당진의 철강산업클러스터 조성 ▲홍성의 농수축산식품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구축등과 함께
 ▲천수만 국제관광 휴양도시 건설 ▲보령의 원산권 Seven Islands관광지 조성 ▲지구환경보전상징화 사업 ▲서천의 장항제련소 문화복합공간 조성등과 ▲제2서해안고속도로(평택~청양~부여를 연결)와 서해선(원시~화양) 철도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충남도는 글로벌 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물류가 집적된 지역이므로 석유화학, 철강 중심의 기초소재 개발을 강화하고 자동차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통신, 신재생에너지 등 성장산업 상용화를 위한 실용연구기능등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 강화 및 연구개발 기능 확충을 통하여 글로벌 경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민열람과 공청회, 서해안권발전공동협의회 심의를 거쳐 발전종합계획(안)을 마련하여 10월에 국토해양부에 승인신청,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는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보고회에서 그간 충남이 추진했던, 추진하고자 하는 현안사업들이 대거 포함돼 서해안발전계획에서 충남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서해안권 4개 시․도(충남,인천,경기,전북)가 지역적 연계, 산업간 연계, 기술적 연계를 통하여 서해안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일본, 중국 등과 연계하는 초광역적 전략이다.

본 용역은 국토연구원이 수행자로, 총24억여원 (국토부 5억, 4개 시 도 각 5억씩)이 투입되어 지난 1월에 착수하여 내년 4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

 

우리 땅 우리 손으로 다시 그린다

 디지털 지적구축사업 담당자 워크숍 개최
 충남도 시범사업 우수기관 선정 우수사례 발표

 

 

전국 디지털지적구축사업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 국토해양부 담당국장을 비롯한 전국의 디지털구축사업담당자 등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이 열렸다.

 동 워크숍은 사업 추진현황과 전국 17개 시범사업 지구별 우수사례, 부진사유, 문제점 등의 도출과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금산군은 수년전부터 지적 불부합지로 불편을 겪어오던 제원면 수당리 지역의 사례를 예로 들며,

 인접소유자 간의 합의가 어려워 확정측량이 지연되어 어려움을 겪었던 점, 사업추진 중 면적 증 감에 따른 경계결정 방법 등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국토해양부 및 시‧도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를 5개의 분임으로 편성, 3차원 지적구축을 위한 신기술 적용 및 개선방안 등 각 분임별 토의과제를 지정하여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제시로 전국 사업담당자간 업무협의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사업 추진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 등을 도출해 냄으로서 앞으로 이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디지털 지적구축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토지의 이용현황과 경계가 정확하게 일치하는 지적관리가 가능해져 완벽한 주민 재산권 보호는 물론 경계분쟁 등 토지관련 민원이 급감할 것으로 보여지며 대장과 경계를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지적공부를 제공하여 한차원 높은 지적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지적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정책결정권자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디지털 지적구축 시범사업은 일제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사용해 온 지적도를 우리의 기술로 다시 만들기 위해 충남도가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시범사업지역인 금산군은 제원면 일원 626필지(57만8천㎡)를 대상으로 2억1천9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내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

 


 피서지 마무리 대청소 벌인다.

수해지역 쓰레기 청소활동도 병행

 

 

 하계 휴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도내 피서지 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충남 만들기에 나선다.

대청소와 함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수해지역 하천변과 수중에 침천된 쓰레기 수거활동도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오늘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해수욕장 유원지 계곡 등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는 바,

동 활동에는 민 관 군이 공동으로 참여함은 물론 공공근로 및 희망근로요원을 활용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세부 추진사항을 보면
▲해수욕장은 ▷모래사장 및 해안변 쓰레기 수거 ▷야영장, 상가, 음식점 주변 중점 수거 ▷재활용 가능 쓰레기 선별 등을
▲도립‧군립공원은 ▷야영장 주변, 계곡 등 산재된 음식물 쓰레기 등 수거 ▷자연환경훼손지역 복원 병행 ▲계곡 등 유원지의 경우 쓰레기 수거와 함께 불법 영업시설의 철거 조치 함께 시행 ▲4대강 등 하천은 ▷상수원 상류, 하천 하구를 중점적으로 수거 ▷수해지역 소하천 주변도 함께 정리한다.
아울러, ▲국립공원의 경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축이 되어 쓰레기 수거와 함께 자연환경훼손지역 복원대책도 함께 추진 ▲호소의 경우엔 수자원공사와 농어촌공사가 주관이 되어 마무리 대청소를 벌인다.

 도 관계자는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공동으로 참여하는 본 대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충남을 만들어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하며, 아울러 주민 및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