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신임 대전발전연구원장에 유병로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9. 7일자로 육동일 전 원장이 파견기간   종료로 이임함에 따라 후임 원장을 물색해 왔다.

  그동안 각계에서 추천된 인사 가운데 대전발전연구원의  기관의 특성상 지역 대학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하여 연구원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고 대전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적합한 학식과 경륜이 풍부하고 덕망있는 원장을 선택하기 위해 신중한 검토를 해왔다.

   유 내정자는 한밭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로서의 전문적   이론과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실천력을 겸비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역점 국정과제인「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대전시의 시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 내정자는 앞으로 2년간 원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임명에 앞서 행정안전부 협의, 교육과학기술부 승인 등 절차이행과 대전발전연구원이사회의 최종결정 후 임명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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