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포함 5점 입상, 디자인 명품 도시 기반 될 터

 


 

한국옥외광고협회 주관으로 열린 「200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을 휩쓸었다.

 


읍내동에서 광고업체 <미경사>를 운영하는 정동순(남, 49세)씨는 「200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작품명 ‘도토리묵’으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동문동에서 <퍼스트광고>를 운영하는 김종학(남, 39세)씨는 작품명 ‘피카소의 하루’가 은상을, 작품명 ‘예(藝)’가 동상을, 작품명 ‘캘리디자인 1&1/2’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정씨는 또 다른 작품 ‘웨딩포유’로 장려상을 안아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

 


이와 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는 서산시와 한국옥외광고협회서산시지회가 그동안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에 의한 것.

 


그 노력의 결실로 예심격인 「2009 충남 우수광고대상전」에서 최우수상을 포함 7점 입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데 이어 본선인 「200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포함 5점 입상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게 됐다.

 


정동순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21C는 창의력과 상상력에 바탕을 둔 ‘무한창조의 시대’이다. 서산이 비록 지방이기는 하지만 서산사람의 창조성마저도 지방적인 것은 아니다.”라며 “부족하지만 서산시의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쾌거는 시의 수준 높은 옥외광고 콘텐츠 제작 수준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디자인을 도입한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역점 추진 중인 우리시가 바야흐로 디자인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11월 12일 한국광고문화회관(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소재) 전시실에서 입상작품 전시회 개막과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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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탐조객

철새탐조객

 

다음달 22일부터 탐조객 위한 기본 서비스

 

 

천수만 세계철새기행전이 신종플루 확산으로 취소되었음에도 불구, 다음달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천수만에서 철새를 볼 수 있게 됐다.

 


본래 이 기간에는 「2009 서산 천수만 세계철새기행전」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플루 확산과 가을철 대유행 예고 등에 따라 부득이 축제 취소를 결정을 내린 것.

 


그러나 자연의 섭리에 따라 천수만을 찾는 철새를 막을 수 없고 철새 및 철새서식지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무분별한 출입과 밀렵에 의한 훼손이 우려돼 안내소 및 탐조대 운영, 철새 및 철새서식지 보호 등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시가 밝혔다.

 


이에 따라 안내소 및 탐조대, 감시초소 등을 다음달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일간 천수만 일원에서 운영, 탐조관광객들을 맞는다.

 


이와 함께 시는 철새도래지로서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철새서식지 보호를 위해 178억원을 투입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천수만 생태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천수만 생태공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철새박물관과 특수영상관 운영, 야외공연 및 국제 심포지움 개최 등으로 관광객들을 유치해 세계적인 철새테마 환경메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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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에서 건강생활 실천 교육

 


22 ~ 24일까지 한서대학교에서 축제기간을 활용해 대학생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이를 위해 공중보건의사와 금연상담사, 담당공무원 등 5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간호학과 학생 50명의 협조로 건강생활 실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해 대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금연상담과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금연침 시술과 금연캔디 배부, 다이어트 바로 알기, 올바른 운동법 등을 알리고 음주체험 고글, 금연인형, 비만조끼 착용 등 눈높이에 맞춘 체험프로그램은 인기를 끌었다.

 


또 신종플루 예방법 소개와 손소독제 배부, 체온측정 등도 함께 실시해 축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게 됐다.”며 “대상과 내용을 보강해 확대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서대건강교실

한서대건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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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명절 특별교통대책 마련

 


추석명절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귀성객 및 성묘객 등에 교통편익을 제공한다.

 


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민원 해결을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한다.

 


시내지역 주요 교통 혼잡구간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취약지역에 대해 순찰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시내버스와 법인?개인택시를 총동원하고 전세버스를 수요 급증노선에 긴급 투입해 귀성객 및 성묘객의 바쁜 발걸음을 돕는다.

 


공용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 및 버스승강장에 대한 환경개선작업과 도로 보수?정비작업을 추석연휴 전에 마무리한다.

 


여객자동차업체 3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과 차량 일제점검, 종사원 특별교육 등을 통해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가 짧아서 많은 혼잡이 예상된다. 대중교통 이용과 운전예의 준수 등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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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품벼 선호, 줄무늬잎마름병 방제대책 주문

 

 

24일 ‘2009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및 시범사업 현장에서 개최했다.

 


평가회는 사업별 성과분석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주요 시범사업 현장을 순회하면서 현장평가를 통해 보완해야 할 과제를 도출해고 이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장견학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2006년도에 육성한 복합내병성 품종인 ‘호품벼’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직파재배 무논점파법과 잡곡 및 토종씨앗 등의 우량종자 생산사업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보완이 시급한 과제로는 최근 몇 년간 벼 재배에 가장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줄무늬잎마름병에 대한 방제대책이 요구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제기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해서 내년에는 못자리단계에서의 애멸구 사전방제 및 모내기 이후 정밀예찰 강화 등으로 줄무늬잎마름병 차단 등 벼 병충해 방제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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