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공무원노조 창립 3주년, 축하화환 대신 투병 직원 돕기 모금행사로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투병 직원 위한 모금행사 열어 주변 관심


 대전광역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 서정신)에서는 9월 25일(금) 시청 남문광장에서 900여 조합원과 대전지역 소재 17개 위원장, 전국단위노조위원장 10명 등 140여명의 초청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공노조의 위상홍보와 조직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조합창립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또한, 이번 기념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하여 박성효 대전시장, 시의회 김학원 의장 및 시의원들과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하여 대전시청 노동조합의 위상을 간접적 반증하는 자리가 된 것 같다는 주변의 후문도 있었다.

 특히 시 노조는 여러 기관에서 전해오는 기념행사 축하화환을 사절하고 대신 투병중인 동료직원(2명)을 돕기 위한 사랑의 모금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미리 알려 주변사람들로부터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줬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창립3주년 축하 기념행사를 자축하기 위하여 순수한 시청공무원이며 조합원들로만 이루어진 플룻, 기타, 보컬그룹 등 동호회별 축하공연이 이루어져 많은 동료 조합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대전광역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서정신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다시금 조합원 상호간과 노조집행부와의 결속이 돈독해지는 계기로 발전”을 희망하면서 “앞으로도 전체 노동조합원들의 권익과 후생복지 발전을 위하여 역동적인 활동에 전념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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