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크린 생산공장 건립  등 4000만불 현지 투자유치 협약 체결

 일본을 출장중인 박성효 대전시장의 적극적인 투자마케팅으로 일본기업과 4000만불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28일 일본 도쿄에서 M-Agency(대표 : 오이소 마유미)와 에코그린 생산공장을 건립하는 2,100만불의 투자유치와 일본시장에 지역업체 상품 1,820만불의 판로개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외국인 투자와 식품분야 컨설딩 등을 전문으로 하는 (주)M-Agency가 (주)에코그린의 바이오식품 생산공장을 대전에 건립키로 하는 한편, 대전 기업인 (주)미건의료기와 (주)빅코스 홍삼원 제품을 일본시장 자체 판매망을 통해 판매하는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대전시와 (주)M-Agency, (주)에코그린 간에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르면 대덕특구 산업용지 내에 2,100만불(약 250억원)을 투자하여 16,500㎡(5,000평) 규모의 바이오 식품 생산공장을 2010년에 건립하여80여명을 고용하여 야채고기를 생산하고, 향후 1~2만평까지 공장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생산된 야채고기 등의 제품은 전량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M-Agency와 미건의료기, 빅코스홍삼원과 각각 일본시장개척을 위한 판로개척 협약을 체결하고, M-Agency의 8,000여개 자체 일본판매망을 통해 (주)미건의료기의 온열기 및 매트, (주)빅코스홍삼원의 홍삼정과 등을 판매키로 하였으며, 연간 판매량은 1,820만불 상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이소 마유미 M-agency 대표는 “에코그린 생산공장 건립 투자를 계기로 대전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특히 대전지역 상품의 일본시장 진출과 대덕특구내 유망기업에 대한 자금의 투자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가능한 조속한 기간내에 대전에 M-agency의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이번 전문투자사인 M-Agency와의 3건의 투자 및 판로개척 협약도 큰 의미가 있지만, M-Agency의 한국지사 설립되면 일본내 판매망을 활용한 상품진출과 지역내 유망기업의 자금투자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어 해외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지사 사무실 마련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대표단은 도쿄 일정이 성료됨에 따라 후쿠오카로 이동하여 000전자와 투자확약을 위한 면담을 실시하고, 투자설명회와 제2회 한일 경제교류 상담회, 후쿠오카 통상사무소 개소식 등을 추진하여 대전의 외국인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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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함께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28일 오후 3시 대전지방경찰청에서 노인교통사고 예방 MOU체결
 

 대전시, 대전지방찰청, 대전시노인연합회가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손을 걷고 나섰다.
 대전시는 28일 오후 3시 대전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 김홍갑 행정부시장을 비롯 유태열 대전지방경찰청장, 박규태 대전시 노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최근 3년간 노인 교통사고의  증가와 전체 보행사망자 중 노인보행자가 2008년 54명중 26명으로 전체 50%가까이 차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양기관과 노인협회가 상호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홍갑 행정부시장은 “대전은 65세이상 노인인구가 119천명으로 전체인구의 8%을 차지하고 있다. 고령사회의 노인에 대한 관심과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노인복지시책과 함께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태열 경찰청장은 “노인교통사고는 물론 각종 노인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1警1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범죄없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연합회에서는 각종 사회봉사활 동 참여 및 교통사호 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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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 인기 상종가

 ‘09년 순수시비 30억원 추가 투입 68개기관 신청 접수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선도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이 기업과 출연기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첨단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은 지난 6월 1차 시비 30억원을 투입하여 14개 기업을 선정 지원한데 이어 금번 제2차로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공모과제 접수 결과 68개 과제가 접수되어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이 본 사업이 큰 관심을 보인 배경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기업CEO 및 출연 연구기관들의 의견 반영하여 사업 참여 주관기관을 대학과 출연연구기관 기관에서 기업으로까지 대폭 확대하고, 지원대상 기술 또한 공공기관 개발기술에서 기업의 보유기술로까지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금번 접수결과를 보면 25개 과제는 대학 및 출연연구기관과 컨소시엄으로 참여였고 43개 과제는 기업간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향후 대전지역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의 전망을 매우 밝게 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 분야가 26건으로 전체의 38.2%를 차지하고, 첨단부품 및 바이오가 21개로 30.9%, 메카트로트닉스 등이 21개 과제로 30.9%를 차지했다.
 시는 접수된 68개의 과제에 대해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정밀심사, 3차 종합평가의 과정을 통해 오는 10월말 최종 지원 대상기업을 10개 과제를 선정하여 1개과제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덧붙여 “본 사업을 통해 대덕특구의 강점인 출연연이나 대학, 기업 등의 첨단기술을 강화하여 미래 대전을 이끌어가는 선도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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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납부된 지방세 돌려드립니다
대전시, 과오납일제정리기간 운영 63천여명 6억5천만원 환급

 대전시는 10월 한 달을 ‘지방세 과오납 미환부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그동안 찿아가지 않은 지방세 과오납 미환부금 6억4900만원을 6만3202명에게 돌려주기로 하였다.

 전체 미환부액은 13만2237건 6억4900만원으로, ▲동구 2만8255건 6249만원(9.6%), ▲중구 2만2923건 1억244만원(15.78%), ▲서구 4만7894건 2억797만원(32.04%), ▲유성구 2만2913건 2억1483만원(33.10%), ▲대덕구 1만252건 6180만원(9.52%)이다.

 미환부 사유로는 납세자의 무관심, 법인폐업, 행방불명 등으로 1만원 이하의 소액으로 인 경우가 전체 건수의 85% (11만2167건/2억2835만원)를 차지한다.

 그동안 시에서는 과오납에 대한 환부안내통지를 개별로 통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환부액이 소액으로 시민들이 찾아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대전시는 주민전산망 호적등본 주소지 현지실태 조사 등을 통해 개인별 연락처 및 환급계좌를 파악하여 찾아서 환부해 주는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치기로 하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번 환부시 어떤 경우에도 ARS(자동응답시스템)나 ATM(자동현금인출기)을 통해 환급하지 않으니 금융사기전화(보이스피싱)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청 세무과(동구 250-1136, 중구 606-6363, 서구 611-6656, 유성구 611-2258, 대덕구 608-6664)로 문의하거나 대전시 홈페이지 세정도우미(http://tax.daejeon.go.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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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30일부터 2일간, 대전시청 1층에서 제수요품 등 10~30% 저렴

 대전시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농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배, 사과, 표고버섯, 두부, 한과 등 제수용품을 시중가격 보다 10~30%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시가 추진하는 G9(충청권 인근시군)상생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하여 금산, 공주, 논산, 보은, 영동 등의 농 특산물을 함께 전시 판매함으로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지역 농가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행사로 지역농가들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각 구청에서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데 서구청에서는 29일 10월 1일까지 1층 로비에서 개최되고, 유성구청에서도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구청광장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