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來路 홍성 비전과 당당한 포부 밝혀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이 10월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7월 2일 취임사에서 “홍성군 전 공직자가 하나로 뭉쳐 살기 좋은 홍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홍성호 조타수 역할을 맡은 지 100일째를 맞는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은 비교적 빠른 기간 내 조직의 화합과 결속을 기반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력을 펼쳤다는 평이다.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은 취임 후 본인 특유의 섬세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각 부서별 업무 진단을 통해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안정적인 조직 속에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왔다.

  지난 8월 31일에는 홍성의 주요 난제였던 홍성일반산업단지에 전력 통신분야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진그룹을 유치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충남도 개청 이래 최대의 기업유치라는 평은 물론 향후 1만 5천명의 인구유입과 5천여명의 고용창출, 약2조 2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불러일으켜 홍성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지역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홍성지역종합개발사업, 오관구역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광천소도읍 육성사업, 한우 먹거리 타운 조성사업, 홍성 명품 토굴햄 육성사업 등 대규모 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도청이전에 따른 공동화 방지에도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국토해양부를 방문하고 홍성 북부 우회도로 조기개설에 총사업비 1,350억원을 따냈으며 국도 40호선 남당항 우회도로 조기개설에도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내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아울러 사회소외계층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사랑의 집 지어주기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사랑받는 복지행정을 펼쳤으며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과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사회참여 기회제공은 물론 자활 능력을 배양토록 하여 군민에게 만족주는 복지행정을 제공했다.

  한편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은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군민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고 민선 4기 계획된 각종 사업의 알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충남도청 신도시의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갖고 누구나 살고 싶은 전국 제1의 녹색 성장도시로 발돋움 하겠다.”며 굳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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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를 한눈에

 

 7일 홍주성역사관 건립 기본ㆍ실시설계 용역보고회 개최


 

찬란했던 옛 명성을 후대에 전하고 역사문화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고자 홍주성 역사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7일 오후 2시 군청회의실에서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자문위원, 지역사전문가, 군의원, 실ㆍ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주성 역사관 건립 기본ㆍ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지난 4월 현상공모에 선정된 건축분야 (주)금성종합건축사와 전시분야 (주)인테크디자인이 참여해 홍주성 역사관 건립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보고에 이어 관계 전문가의 자문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건립될 홍주성 역사관은 수많은 역사적 사건과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한 홍성의 역사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지난 2006년 홍성고도 역사문화 관광 개발사업 중장기 비전과 기본 계획을 수립, 홍주성 복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지역민에게 문화적 욕구 충족과 지역역사문화 관광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지난 4월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5월 착수보고에 이어 4회에 거친 자문회의를 갖고 8월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았으며 오늘 용역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해 11월 설계를 완료해 금년 내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홍주성 역사관은 홍성읍 오관리 105-2 외 6필지에 연면적 1,669㎡(약 505평) 지상1층과 지하1층 규모로 내부에는 체험학습실, 기획ㆍ상설전시실, 수장고, 휴게카페, 실내정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전시실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전시를 비롯해 행정ㆍ경제ㆍ상업 등 내포지역 중심지로서의 역사를 부각시키고, 의병활동, 홍주인물의 활동상, 천주교 역사 등 다양하고도 함축적 내용을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5m 고저차의 단절지형을 고려해 홍주성보다 낮은 높이 4.8m로 건립되고 역사관 지붕에 야생화와 잔디가 깔린 전망산책로가 조성돼 주변에 소나무 숲과 토성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산책공원으로서 특색 있는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홍주성 역사관은 앞으로 추진될 홍주성 복원사업과 상승 작용해 역사문화교육과 내포문화권 관광중심지로 부상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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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성남시 신흥3동 자매결연 협약


 

광천읍(읍장 박창수)은 성남시 신흥3동과 자매결연하고 상호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7일 오전 11시 박창수 광천읍장, 이순일 번영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이 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교환과 기념사진 촬영 등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양 기관 우수시책 교류로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문화관광, 지역특산물, 유관단체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로서 광천읍은 도시지역과의 교류의 물꼬를 터 우수한 광광자원과 특색 있는 지역특산품이 가득한 광천읍의 면모를 도시민에게 뽐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포커스 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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