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유상산 대장 이임

  제13대 합덕읍 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이 16일 11시 합덕읍 합덕프라자 4층 연회장에서 당진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임하는 유상산대장은 21여년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재난ㆍ재해로부터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독거노인 목욕봉사, 사랑의 김치담그기 등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민들의 생활안정에 앞장 서 왔다.

  유상산 대장은“비록 대장직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합덕읍 지역민들의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퇴임사를 전했다.

  제 13대 신임대장으로 취임하는 조인섭대장은 취임사를 통해“역대 대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날 신해철 소방서장은 이임하는 유상산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패를, 신임 조인섭 대장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활동에 더욱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해안신문 황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