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체육회장, 열기구 타고 체전 현장 둘러 봐


카누, 트라이애슬론 경기장 갑천라바댐, 한밭수목원 주변 등 둘러봐

 

 제90회 전국체전을 위해 대전을 방문중인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이기홍 전국체전 위원장이 대전의 자랑거리인 열기구를 타고 약 1000m상공에서 전국체전의 경기장 현장을 둘러보았다.
열기구 탑승은 21일 오전 7시 갑천 둔치에서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박성효 대전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전국체전위원장,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 김정행 대한체육회 부회장, 송인동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 일행이 함께 동승했다.
박회장 일행은 23일부터 25일까지 카누 경기대회 현장인 갑천라댐을 상공에서 바라보고 주위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훌륭한 경기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갑천과 한밭수목원을 중심으로 오는 25일 펼쳐지는 트라이애슬론(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경기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열기구를 타고 약 1000m 상공에서 바라본 전국체전 경기장 모습과 대전의 모습은 그림처럼 아름답다”며, “도심 복판을 흐르는 3대하천, 한밭수목원과 어우러진 푸른 숲, 대덕연구단지 모습,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안겨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국제열기구 축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전갑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35개팀 110여명이 참가하여 ‘우주를 향한 꿈결같은 비상’이란 주제로 열기구 대회, 모터패러 경기가 열리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도 열린다.  

 

 

박용성회장 열기구 탑성

박용성회장 열기구 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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