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남부권에 장애인복지관 건립한다


 2010년 착공, 2011년 완공  서남부권 장애인 복지향상 기여

 대전시는 서남부권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복지향상 및 재활 취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건립예정인 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연합봉사회에서 서남부권 택지개발지역내 사회복지시설용지를 매입하고 시에서는 건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
 건립위치와 규모는 건양대학병원 인근으로 부지 6,607㎡에 건물 연면적 3,399㎡로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지며 2010년도 상반기 중에 실시설계와 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0년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1년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사회심리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사업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행정기관, 시설 단체 등과 공동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장애인복지수요에 적합한 특화된 맞춤형 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라면서 “복지관이 건립되면 장애인을 위해 한층 더 업그레이 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연합봉사회에서 부지매입비 100억원을 부담하고 건립비 50억원은 국비 2.5억원, 시비 37.5억원, 구비 10억원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대형공사장 지역업체 참여율 높인다

‘찾아가는 현장지도’지속적인 지역업체 참여 유도 및 권고

 대전시가 민간이 시행하는 대형공사장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5일간 연면적 10,000㎡ 이상의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17곳에 대하여 ‘찾아가는 현장지도’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율 점검결과 지난 6월 43.95%에서 약 2.29% 상승한 46.24%로 나타났다.
 이번 현장점검 결과 지역업체 참여율이 높은 우수 현장은 승화건설산업(주)에서 시공중인 관평동 디티비안 오피스텔 현장으로 지역업체 참여율이 99.48%로 지역업체 공사금액은 162억원으로 나타났나
 또한, 풍림산업에서 건설중인 대덕구 석봉동 금강엑슬루타워 아파트 현장은 골조공사부터 공구별 분리발주 하는 등 지역업체를 참여를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지역업체 참여율이 42.73%이며 지역업체 공사대금이 385억원으로 현재공정이 16.12%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시가 지난해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현장지도 점검’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업체가 60%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 3곳에 대하여는 특별관리하고, 대형사업 시공사와 MOU 체결, 건축심의(협의) 및 인 허가시 지역업체 참여권장 내용을 명시하고 지역내 건설자재에 대해서는 건축허가 단계부터 시방서에 반영토록 권장하여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반면, 지난 2월 조사에서 우수현장으로 지정 현장점검을 제외된 현장이 참여율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어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은 지난번 실태조사에서 4.63%로 극히 저조했던 동구 용운동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 현장으로 지역업체 참여율이 19.73%로 나타났고, 유성구 문지동 전력연구원 제2연구동 현장이 10.77%, 서남부 6블럭 삼환까뮈 현장은 지난 2월 44.45%에서 이번에 28.52%로 나타나 이들 현장은 앞으로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 지속적인 현장점검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시 공무원과 현장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수렴 및 건설사 본사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대전 학교단체급식소 쇠고기 안전하다

 대전시내 단체급식 26개 학교 무작위 검사  모두 한우로 판정


 대전시내의 학교 단체급식에 제공하는 쇠고기는 모두 한우다.
 시는 지난 9월 14일부터 13일간 5개반 11명으로 구성된 특별사업경찰단속반을 편성하여 대전시내 288개교 중 26개교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학교단체급식에 제공되는 쇠고기 한우 유전자 검사 결과 모두 한우로 판명되어 우리시 학교단체급식 쇠고기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서 실시한 이번 단속은 그동안 교육청 및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쇠고기 유전자 검사 방법에서 벗어나, 시에서 사전통보 없이 직접 무작위로 선정하여 검사를 실시하여, 학교단체급식소 공급 쇠고기 안전성 문제에 대하여 이번 유전자 검사를 통해 쇠고기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특히, 이번 검사는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비치되어 있는 ‘수입산 쇠고기 검사 장비’를 이용하여 검사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에 대한 관련자 처벌 대비 및 시시비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쇠고기 유전자 검사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법질서 확립 뿐만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을철 쓰레기 특별관리대책 추진

 쓰레기 안 버리기와 되가져오기 시민 자발적인 실천이 관건


 대전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24일부터 11월말까지(6주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과 삼림욕장, 휴양림 등 주요 행락지 등을 대상으로 청결한 행락지 환경조성을 위하여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중 자치구별로 중점관리 행락지 2~3개소를 선정하여 집중관리하면서 현지에 종량제봉투 임시판매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종량제봉투사용을 유도하고, 행락지 출입구에 대형 쓰레기수거함과 재활용품 임시분리수거함을 설치해 행락객이 쉽게 종량제봉투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PET병, 캔 등 재활용품의 분리배출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행락지를 대상으로 시민자율청소시간(Clean-Up Time)을 오전, 오후 2차례 운영하여 행락객들이 주변환경 정화운동에 직접 동참하는 환경캠페인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함과 동시에 단속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불법 소각행위 등을 단속하여 위반자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도 병행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행락지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쓰레기 안버리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주변청소 동참,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등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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