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농업주임 오이가와 사토시, 6일간 보령시청 근무 농업분야 벤치마킹

 


 보령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 공무원이 보령시청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교환근무를 실시하는 후지사와시 경제농업수산과 주임인 오이가와 사토시(남/39세)씨는 시 청정농업과, 농업기술센터 등 농업관련 실무부서에 근무하면서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 ‘농수특산물 수출확대’, ‘변화되는 농업환경 교육’등 보령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관계자와 토론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02년에 후지사와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양도시간 직원교환 근무를 통해 우수시책을 시정에 접목하고자 2003년부터 상호 격년제로 교환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그 동안 시는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문화, 환경, 사회복지 분야로 세차례 후지사와시에 파견근무했으며, 후지사와시에서도 문화체험, 사회복지 분야로 두차례 보령시를 방문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파견근무다.

 


 시는 지난 6월에는 우호도시인 일본 타카하아쵸에서 자주복 양식기술을 전수받는 등 다양한 국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행정에서도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교환근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펼칠 방침이다.

 


 후지사와시는 일본열도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69.51㎢, 인구는 40만7287명, 공무원수는 3533명이며, 농.공업, 상업, 관광, 문화, 교육 등을 겸비한 다원적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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