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4동 폐기물처리시설... 인근 주민들 간의 갈등해소


 

[아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온양4동 배미마을 주민들 간의 갈등을 겪어 왔으나, 마을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갈등을 해결하고 화해하기로 분쟁의 당사자 대표들이 만나 극적인 합의를 일구어 냈다.
 그 동안 주민들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민 지원금 집행과 관련하여 법적   소송 및 고소 고발 등 주민들 간 갈등이 끊이지 았았으나, 분쟁의 당사자 대표인 A씨와 J씨는 소송을 중지하고 고소 고발 건을 모두 취하하고 과거 일체의 사항에 대해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앞으로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상호 최대한 협조하고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 당사자 대표들은 지난 10일 오후4시에 아산시 사회국장실에서 주민간 서로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것을 볼 수 없고 그 동안 서로간의 오해가 많았고 큰 과오가 없어 과거 보다는  앞으로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서로간에 합의 하자는 아산시 중재를 적극 수용하여 이날 합의를 이루어 냈다.
 이로써 9개월여간 겪었던 주민들 간의 갈등이 일단락 맺었다.
 
아산시사신문 김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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