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복합문화공간 ‘신청사’ 건립 순항

4층~8층 오픈페이스로 조성, 효율적 공간 재창출 가능
교통약자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 계획


 

 

[당진] 15만 군민의 염원이며, 군민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계획인 ‘군청 신청사’가 순조롭게 건축되고 있다.

 당진읍 대덕수청 도시개발사업지구 공공청사 부지내 지난4월 착공해 건립중인 신청사가 계획공정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현재 20%의 실행 공정율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644억원으로 7만1,599㎡ 부지에 지상8층 지하1층, 연면적 2만2241㎡ 규모이며, 주차대수 825대로 오는 201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신청사중 4층부터 8층까지 업무동 5572㎡은 오픈페이스 형식으로 조성한다. 이는 언제든지 부서별 면적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형태로 효율적인 공간의 재창출이 가능할 수 있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신청사는 태양광ㆍ태양열ㆍ지열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설비시스템 구축과 자전거 도로 및 거치대 확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모색 등 저탄소 녹색청사 건립으로 당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자 불철주야 공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소나무 숲과 산책로, 야외공연장, 다목적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 주민이 어우러진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건물내에는 취업정보센터와 지역특산물전시관, 투자유치실, 카페테리아 등 종합적인 휴게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아울러,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등 교통약자에게 장애물 없는 완벽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현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 관련 검토중에 있어 인증을 획득할 경우 교통약자가 불편없이 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4층 일부 골조공사가 시작되어 올해 목표예정인 4층 골조공사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신문 황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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