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락원 바로알기 워크숍‘호응’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문화프로 그램 개발

 

 

금산다락원을 잘 이용하는 것은 생활의 지혜다. 금산의 문화,예술,복지,체육의 요람인 금산다락원은 군민들이 더 많이 이용하고 알릴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해 「금산다락원 바로알기 워크숍」을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28일 시작해 11월4일, 11월11일 등 총 3회에 걸쳐 현재 다락원으로 출강하고 있는 시간강사와 자원봉사자, 공공근로자, 청년인턴,공익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다락원 2층 대회의실에서 1회 50여명씩, 총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락원 홍보영상 상영을 비롯해 토론과 대화시간을 가짐으로써 다락원을 심층있게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한편 금산다락원의 ‘다(多)’는  많을 다, ‘락(樂)’은 즐거울 락·풍요로울 요·풍류 악, ‘원(苑)’은 나라동산 원으로, 즉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 풍요로움과 풍류가 함께하는 동산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복합 다기능적인 문화 공간이다.

특히, 하나의 장소에서 군민 누구나 문화, 복지, 교육 및 체육 등 평생학습의 장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획기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다락원의 하루는 새벽 6시 스포츠센터가 시작한다. 추운 날씨속에서도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힘찬 물살을 가르는 수영장엔 활력이 넘치고, 2층의 종합체육장에서는 에어로빅,요가 등으로 심신을 단련한다. 또 헬스장에서는 울퉁 불퉁 근육질을 자랑하는 스포츠맨과 3층에서는 탁구 동호인들의 탁구치는 모습이 생동감이 넘쳐 흐른다.

일과 프로그램은 각 동에서 노래교실, 전통춤, 교양강좌 등이 운영되고 기적의도서관, 인삼고을도서관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독서삼매경에 빠져들어 그 열기가 한층 더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6월 문을 연 금산다락원은 1일평균 1500여명이 방문해 문화, 예술, 복지, 체육활동을 하고 있어 군민의 문화공간으로서 둥지를 확고히 틀었다.

박천옥 다락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보다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도록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2010년도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적으로 아름다운 다락원 알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산신문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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