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50억원 규모의 농가소득 기대




생강한과의 본고장 충남 서산시가 2010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 18억원을 투입. 생강가공 유통센터 건립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엔 부석농협이 공사비의 20%를 출자했다.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에 건평 800㎡ 규모로 건립되는 생강가공 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수확한 생강의 세척과 탈피작업의 자동화와 함께 생강 엑기스 추출, 분말제품 등 가공제품 생산으로 연간 50억원의 소득이 기대된다.




시는 ‘서산6쪽마늘’과 함께 ‘서산생강’을 지역을 대표하는 농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50억원을 투입하여 생강클러스터사업단을 조직하고 지역 농협(부석농협)과 한서대학교, 마늘나라 등 산.학.관이 공동으로 브랜드 개발과 R&D지원,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가공시설 설치 등에 나서고 있다.




서산생강은 인지도가 매우 높고 재배면적이 775ha로 전국 재배단지의 27%를 점유하고 있으며, 2천200여 농가에서 연간 42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농가소득의 효자종목이다.




서산은 특히 생강을 넣어 만든 한과와 생강초코렛, 생강주 등 생강가공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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