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1위 태안2위
(사)한국공공행정학회가 주관 실시한 대전·충남 기초의회 의정 종합평가서 도내 16개 기초의회 가운데 서산시의회(의장 이철수)가 1위를 태안군의회(의장 이용희)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한서대학교 국제회의실서 대학교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정평가와 광역경제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공공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서 발표된 이날 평가결과에 따르면 서산시는 5점 만점에 3..55점을 태안군이 3.41점을 받았다.
대전·충남 기초의회 의정활동 평가는 지난 8월부터 한달 여 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조례제정 및 개정 ▲예산심의 ▲집행부 견제기능 ▲주민 대응성 ▲일반적 운영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설문형식으로 조사됐다.
이철수 의장은 소감을 통해 “의회운영의 가장 큰 과제는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인데, 금번 최우수의회 선정 평가결과는 서산시의회가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노력한다는 것을 시민여러분이 알아주시고 계시다는 의미이기에 더욱 큰 기쁨이 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과분한 사랑에 힙 입어, 최우수의회에 걸맞는 의회운영과 의정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희 군의장은 “지역주민의 성숙한 군민의식과 의회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좋은 평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생산성 있는 군의회가 운영되고 다양성 속에서 주민의 선택권이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안뉴스 민옥선 기자
- 기자명 서해안
- 입력 2009.12.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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