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수업브랜드 갖기 지원 어머니학습도우미 연수

도교육청은 명품수업브랜드 갖기 지원을 위하여 9일 공주교육대학교 청목관에서 초등 교수ㆍ학습 도움방 어머니학습도우미 170명과 담당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연수와 함께 활동이 우수한 학습도우미에 대하여 표창을 실시했다.

초등 교수ㆍ학습 도움방은 교수ㆍ학습 자료의 원활한 제공을 목적으로 시ㆍ군 지역교육청별 1개소씩 총 17개소를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명품 수업을 위하여 학생에게는 학습 자료를 교사에게는 교수 자료를 편리하게 제공해주는 장소인 교수ㆍ학습 도움방은 항상 open 되어 있으므로 이를 관리해줄 인적자원이 꼭 필요한 곳이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약 400여명의 교수ㆍ학습 도움방 어머니학습도우미들이 책임지고 있다.

교수ㆍ학습 도움방에서 어머니학습도우미들이 하는 활동은, 도움방별 차이는 있으나 아침 9시부터 수업이 끝나는 오후 4시까지 학생들이 필요한 학습자료를 찾아 제공해주고, 교사들에게 필요한 교수 자료제작을 도와주는 활동을 어머니학습도우미들이 담당하고 있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최신 컴퓨터와 자료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작업대, 기자재 등을 갖추고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와 교구, 학습준비물을 준비해주는 어머니학습도우미들의 열정으로 원활한 수업이 가능하게 되어 학생들의 학력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2010년도에도 더 많은 학교에 교수ㆍ학습 도움방 설치를 확대하기로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다.
/충남포커스 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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