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금강 연구회 활동  

 

금강살리기연구회(대표 김석곤)에서는 충청인의 젖줄이자 원류인 금강을 살리고 4대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다.

이들은 지난 12일 현지를 방문해 금강의 발자취를 찾아보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고, 지난달 15일에는 워크숍을 개최해 구체적인 대안 제시 및 도차원의 대응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강주변에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민들의 재산 피해를 우려하면서 금강살리기조사 연구시 충분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농업용 저수지 둑높임 사업 시행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금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역사문화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석곤 대표는 “금강을 살리는것은 단지 하천을 정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해 수질을 개선하고 농경지정리 및 생태습지 조성을 통한 생태복원, 자전거길 설치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복합공간을 창조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강연구회원은 충남도의회 의원 7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있다.
금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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