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남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모든 분야 봉사상 수상




지난 2007년 유류오염사고 때 자원봉사자의 큰 사랑이 보령지역에 최고의 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

2009년 자원봉사 활동상을 되돌아보고 자원봉사의 새로운 미래상을 모색하는 제3회 충청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보령시 자원봉사센터가 단체부문, 일반인부문, 청소년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어둠을 밝히는 소중한 빛,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서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단체부문에서 특수임무 수행자회 보령지회(지회장 김현규)가 최우수상 △일반인 부문에서 전춘순씨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체험수기 부문에서 오은별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활동사진 부문에서 대천여중 방승직 선생을 비롯해 대천여중, 대천여상 학생들 다수가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씨는 봉사시간이 무려 2500여 시간으로 노인복지관에서 매일 밥 배식봉사를 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재가방문 봉사, 밑반찬 배달봉사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최우수 봉사단체인 ‘특수임무 수행자회보령지회’는 매주 환경 정화활동과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 재난재해 전문봉사단으로도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개소해 200여개 단체, 1만5천여명이 가입되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백꽃 봉사단은 22개팀 305명이 연탄배달, 자연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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