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의 ‘2010년도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선정



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가 올해 ‘한방 건강증진허브보건소’로 선정돼 한의학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도서지역 맞춤형 한방 건강교실 ▲한방건강 플러스 마을 확대 운영(웅천, 남포, 미산) ▲성장지연 아동 한방 쑥쑥교실 운영 ▲한방 보건의료 장비구입(관절염 치료기 등3종) 등 한방건강증진 허브(Hub)보건소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마을 경로당을 활용해 ▲기공체조교실 ▲중풍예방교실 ▲사상체질교실 ▲한방육아교실 ▲중풍예방교실 ▲한방가정방문 등을 연중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한방진료실 9개소 설치 ▲현대식 한방의료장비 구입 ▲의료서비스 확대 등 한방건강증진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방가정방문사업을 지난해 2,100가구에서 올해 2,700가구로 30% 확대할 방침이다.

박승욱 소장은 “한방을 활용한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방 건장증진 허브 보건소사업은 단순한 한방진료에서 벗어나 한의약 건장 증진 개념을 공공 보건사업에 적용해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통합적 지역중심 한방사업으로 전국 65개소가 선정됐으며 충남도에서는 천안, 보령 2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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