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증이 전자칩을 내장한 현대적 기능을 갖춘 공무원증으로 교체됐다.

시는 종이 공무원증을 신분증과 금융기능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형 전자(IC칩 내장)공무원증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공무원증에는 공무원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전자카드화에 따른 보완성을 강화했고, 공무원증을 분실했을 경우에도 24시간 분실신고 체계를 확립해 원천적으로 도용이 불가능하도록 했다.

배두성 총무과장은 “전자공무원증 발급으로 효율성 향상은 물론 다용도로 활용하게 돼 업무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전 공무원증은 1998년 디자인된 것으로 단조로우면서 가로로 제작돼 패용 및 관리상의 불편함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