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체육관에서, 2,351명 채용 계획


노인일자리 경진대회가 즐겁고 활기찬 노년 ,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 란 주제로 3. 17(수)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밭체육관(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10시 30분 은빛소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1시부터 ▲테이프 커팅 ▲의식행사 및 전시장 관람 ▲초대가수의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중앙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기인명기 시니어선발․실버예술경연대회 ▲노인들의 체험사례 ▲장기 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노인일자리 경진대회는 그동안 노인들의 일자리 마련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금년행사는 민간업체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방식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자치구 부스만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민간업체가 게시판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모집함으로써 부스 운영에 따른 경비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에겐 구인 업체와 연계한 취업․알선이라는 경진대회 본래 목적도 달성하여, 참가업체는 경비절감을 어르신들은 취업을 하는 2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취업을 원하시는 어르신은 이력서와 증명사진을 지참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을 확인하여 수행기관 종사자와 직접 상담을 하거나, 게시판의 구인 현황을 살펴보고 경진대회 사무국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 노인일자리 경진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당초 70개업체 500명 채용을 목표로 구인업체 개발활동을 벌여 3. 10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민간부문 96개 업체 1,036명 ▲공공부문 49개 사업 1,315명 등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 2,35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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