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부터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마을회관에서 1구, 2구, 3구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태안해경 이동민원실을 운영, 각종 봉사활동을 했다.

이동민원봉사실은 경찰서 각 분야별 민원담담 경찰관 5명과 보령아산병원 김완영 전문의와 간호원 그리고 해전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생 8명으로 구성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사, 해상안전 등 분야별 민원상담을 해주는 등 정책설명회와 각종 법률상담을 통해 어민들의 고충을 처리해 주었다.

또한 단순히 찾아가는 업무행정에서 벗어나 보령아산병원의 김완영 전문의와 간호사는 마을 주민들에게 무료진료를 해전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박미희 학생 등 8명은 이, 미용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학성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주민들 호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 이동민원실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어민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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