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4 은 5 동 2개 획득



제2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보령 요트팀이 종합 2위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 요트대회에서 충남도가 1,420점을 얻은 홈팀 부산에 이어 1,110점으로 종합 2위에 입상했다.

3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보령시청의 김형태$윤철 선수는 국제 470급에서, 김인섭은 국제 레이저 레이디얼급에서 1위 ▲고등부에서는 해양과학고 김창윤$최성은이 국제 레이저 레이디얼급에서 1위 ▲중등부에서 대천서중 최민제가 국제 레이저 레이디얼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 일반부의 보령시청 이동규$백범규 ▲고등부의 해양과학고 박기선$박민혁$한이랑 ▲중등부의 대천서중 김영운$박제완 등이 상위권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남자 일반부 9명, 고등부 8명, 중등부 9명, 초등부 6명 등 총 32명의 선수는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요트경기장에서 시와 요트협회가 혼연일체로 열심히 기량을 쌓아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청 요트팀의 김우현 감독은 “보령시 요트팀은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에 앞서 체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과 동계강화훈련 등을 통해 상위입상을 목표로 훈련을 실시해 전 종목 고루 상위입상 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요트꿈나무육성을 위해 청파초, 대천서중, 해양과학고 학생을 집중 육성해 보령시청 실업팀 선수로 육성하는 체계를 갖추어 꿈나무 육성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관광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령요트체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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