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읍 관당리에 위치한 무창포해수욕장의 자랑인 신비의 바닷길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려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매일 오전 시간대에 2시간여 동안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은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에 걸쳐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사이 1.5km에 달하는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펼쳐져 바닷속 신비를 자랑한다.

무창포 열린 바닷길은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함께 육지에서 경험할 수 없는 바지락 등 직접 해산물 채취도 가능하며 어린이들의 산 교육장으로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광경을 보기 위해 몰리고 있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기간동안 주꾸미 축제가 열려 무창포 연안에서 갓잡아 올린 주꾸미와 함께 도다리, 맛조개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축제 부대행사로 가두리 낚시터체험, 독살체험 나도중매인, 무창포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신비의 바닷길은 △28일 8시40분(조위 54cm) △29일 오전9시29분(17cm) △30일 오전10시14호(3cm) △31일 오전10시56분(12cm) △4월 1일 오전11시35분(40cm) △2일 낮 12시11분(84cm) 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