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성 소장
서산 홍성 태안 건설기계연합회 회장단은 24일 태안 기업도시 건설현장 박주성 소장과 직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표준임대차에 관한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 장비 우선 활용 방안에 대해 약 40분간 협상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장비 우선 사용 방안에 대해 박주성 소장은 “현재 자치단체 별로 지역장비 및 일력을 30%이상 사용하는 방안을 익히 알고 있으며 기업도시현장에서도 30%이상 또는 그 이상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며 지역건설사 협력업체도 우선적으로 입찰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표준약관을 준수하는 안에 대해서도 그는 “이미 건교부나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 된 바와 같이 직영 장비에 대해서는 우선적 1일 8시간 작업을 준수할 것이며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표준약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감독과 홍보를 하겠다. 최대한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소장은 연장작업이 꼭 필요한 작업에 대해서는 연합회에서도 이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연합회측은 "필요한 경우 이해는 하지만 상습적으로 연장작업을 강요하는 것은 부적절하므로 가능한 한 1일 8시간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태안기업도시 건설현장의 총 사업면적은 450만 평이며 이 중 금년도에는 진입로 2.3K 부분만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최대한 관광지의 현실에 맞게 아름다운 도로를 만들고 있다. 또한 골프장은 총 90홀 중 36홀만 1차로 건설, 시기는 아직 미 확정인 것으로 금연 예산은 약 100억이 집행될 예정이다.

고동주 주재기자
▲ 오른쪽부터 태안, 홍성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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