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보다 저렴하게 제공, 식품업소의 경제적 부담 경감


대전시는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을 활성화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조례를 개정하여 2일자로 공포․시행한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의 대출금리를 시중금리(5~6%)보다 저렴한 연 3%에서 2%로 완화함으로써 식품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은 물론 신청서식을 간소화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융자조건은 시설개선자금은 연리 2%로, 식품제조․가공업소는 1억원까지, 일반음식점등 기타 식품위생업소는 5천만원까지 융자금을 받을 수 있고,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대상과 절차는 대전시 관내에 소재하면서 관할 구청의 허가 또는 신고를 한 식품위생업소로서, 자금이 필요한 영업자가 관할 구청 위생관련 부서에 자금을 신청하게 되면 농협에서 여신기준에 의한 적격심사를 거쳐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식품위생업소의 화장실과 간판을 개선하기 위한 자금은 연리 1%의 저금리로 1천만원까지 융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시설개선자금과 같이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개정을 통하여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위축되어 있던 식품위생업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시설개선 등의 자금을 지원해 서비스산업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융자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식품안전과(☎ 600-5283) 또는 업소 소재지 자치구 위생관련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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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선진화 로드맵 완성


4대 중점과제 19개 추진시책 선정 추진
G20 정상회의, 대충청방문의 해, 3대 전국체전 성공개최 지원

 

사회전반에 법질서 경시풍조가 만연돼 도시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판단하여 법질서 선진화에 발벗고 나섰다.
대전시는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행복한 대전건설을 위해 4대 중점과제 19개 추진시책을 선정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사회가 경제수준은 향상되었으나 이에 걸맞는 시민의식의 결여로 생활 질서와 법 집행력의 약화로 이어져 신뢰․준법의식 선진화를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특히, 금년은 G20 정상회의 유치로 사회전반에서 생활 질서 선진화가 요구되어 국격 제고를 위해 법질서 확립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따라서 시는 법질서 선진화를 위해 ▲생활질서 지키기 ▲안전질서 지키기 ▲사회질서 지키기 ▲신뢰질서 지키기를 4대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한다.
주요 추진시책으로는 ▲생활질서 지키기 과제에 기초질서 확립,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불법광고물 정비 ▲안전질서 지키기에 교통․주차질서 지키기, 노점상․노상적치물 정비 ▲사회질서 지키키에 노숙인 대책, 전염병 예방, 청소년 선도 및 사이버질서 지키기 ▲신뢰질서 지키기에 불법공산품 단속, 원산지 표시행위 준수, 식품위생 안전대책 추진 등 19개 시책을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15개 부서와 4개 시민단체, 경찰, 학교가 참여하는 전 시민 총체적 참여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넷째주 목요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날 운영 ▲시민의식 함양 실천다짐대회 개최 ▲불법행위 특별단속반 구성 ▲불법사례 제보 온라인센터 운영 등 법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날로 증가하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발생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 62대와 어린이보호구역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CCTV 250대 등 총312대를 추가 설치한다.
또한, 사이버 폭력추방 캠페인 전개, 인터넷 중독 상담센터 운영, 인터넷 윤리강화 시민강좌 개설 등 사이버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하여 아름다운 사이버세상 만들기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선진일류국가로의 진입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건설의 토대는 법질서 선진화에서 출발하니 만큼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며
“금년도에는 G20 정상회의를 비롯해 대충청방문의 해, 장애인체육대회 등 3대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해로 성공적인 대회지원을 위해 법질서를 바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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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기능경기대회 기념 자전거타기 대행진

 
엑스포대교 하상, 시민, 참가선수, 가족 등 참여 -


자전거 명품도시와 부합하는 열린 지방기능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참가선수 및 가족, 시민 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천인 자전거타기 대행진 퍼레이드를 펼진다.

본 행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대전본부가 주관하여 4. 4(일)일 오전 10시에 시민,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학생 등 1천여명이 엑스포대교 하상(엑스포남문광장 옆)에서 집결하여 12㎞를 주행하게 된다.

최근 새롭게 진화하는 아름다운 갑천을 따라 대덕대교, 유림공원을 거쳐 지난해 완공한 갑천 자전거전용도로를 통해 원촌교에서 유턴하여 다시 엑스포대교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이번 행사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갑천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서 즐겁고 편안하게 자전거타기에 참여하여 생활속의 웰빙문화로 자리잡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행사 참가자에게는 자전거, 안전헬멧 등 다양한 선물이 경품권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전거를 통해 추억을 만들고 도시를 사랑할 수 있는 문화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를 접할 수 있도록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확충,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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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통해 질병예방 메시지 전달


고혈압, 당뇨병 등 예방 동영상 광고, 질병예방을 위한 체감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예방 동영상을 대전도시철도 LCD를 통해 영상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만성질환이 7가지를 차지하고 심뇌혈관질환 조기사망의 80%는 적정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의 지속치료율은 각각 22.2%, 29.2%에 불과하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을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인식하고는 있지만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자기 연관성에 대한 인식은 저조한 편으로 그동안 소규모 집단교육과 거리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 주민홍보를 실시해 왔으나 많은 시민들에게 질환예방을 위한 체감도를 높이기에는 홍보전달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금번 방영되는 홍보동영상은 중앙정부, 전문학회 및 대전시가 공동으로 제작한 공익광고 홍보물로서 대전도시철도와 연계하여 전체 전동차량 LCD를 통하여 방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건강 메세지를 상시 전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동영상홍보를 통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절감과 사망률을 줄이는 등 건강장수도시로 나아가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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