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인증농업 중점생산으로 만세보령공동브랜드 정착





올해를 친환경인증농업의 원년으로 하고 친환경인증농업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만세보령공동브랜드를 정착한다.

시는 앞으로 추진되는 각종 시범사업은 친환경인증농업을 목표로 추진하게 되며, 20명 내외의 친환경농업 추진단을 운영해 모든 농산물에 친환경 인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유용미생물(EM)활성액, 유용미생물(EM)발효비료, 생선아미노액비 등 친환경제제를 연간 5,400톤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친환경 인증농산물 생산과 만세보령 공동브랜드 정착을 위한 78개 사업을 확정하고 34억70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앙단위 지역농업특성화 친환경 농업부분 시범센터로 선정된 4개 작목을 중점 육성함은 물론 친환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에 대해 친환경인증농업 기술을 축적하고 만세보령농업대학에 친환경농학과 개설, 품목별 연구모임을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주체로 육성하는 등 친환경농업 리더(Leader)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과 도시민의 인식 전환을 위해 친환경 인증농업교육, EM농법 교육,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도시소비자 초청 친환경 농업현장 투어,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 교육, 우수사례집 발간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친환경 농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만세보령공동브랜드와 연계해 보령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남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인증 농산물 생산은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시대의 흐름으로 이에 맞게 지도사업을 추진해 농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만세보령 공동 브랜드의 정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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