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이상의 어르신 30명께 ‘장수시민증’전달


대전시는 제38회 어버이날(5. 8)을 맞이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령인 정사임 할머니를 포함하여 100세가 되는 어르신들(30명)께 ‘장수시민증’을 드리고 꽃을 달아드리며 축하할 계획이다.
장수시민증의 전달은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장수시민증을 드리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정사임 할머니는 올해 108세(1902년생)이나 지난해 장수시민증을 드리지 못해 금년도에 드리며 현재 대덕구 오정동에 소재한 빌라에서 살고 계시며 슬하에는 1남 3녀를 두고 계시다. 건강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위독하였으나 다행히 최근에는 건강이 다시 회복되어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다.
대전시에 거주하며 실제 100세 이상인 어르신은 현재 총 67명이며 이 중 작년에 ‘장수시민증’을 받으신 분들을 제외하고 금년에 새롭게 100세 이상의 어르신들께 드리데 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100세 이상의 어르신들께 ‘장수시민증’을 드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수어르신에 대한 장수축하금 지급 등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여 공경과 예우의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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