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 모으기 참여자 대상 경품 당첨자 발표

 


대전시는 지난 5월 19일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행사를 갖고 환경사랑 금상(대형냉장고), 환경사랑 은상(LCD TV), 환경사랑 동상(노트북) 등 2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행운의 주인공 160명을 찾았다.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주관으로 자원재활용과 이웃사랑 재원마련이란 두 가지 공익적 목적을 위해 실시한 행사로 대전시를 비롯해 자치구, 공기업 및 유관기관 등 146개 기관과 각급 학교 등에서 참여, 6만여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날 경품 추첨행사에는 그동안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행사에 참여한 대전시 교육청, 대전도시공사, 대전시 새마을회 등 각계각층의 기관 대표들이 참여해 행운의 주인공을 뽑았다.
당첨자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홈페이지( http://www.ae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모아진 폐휴대폰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통하여 매각하고 수익은 대전 사회복지모금공동회에 불우이웃돕기 재원으로 전액 기탁하여 자치구별로 수익자 재분배할 예정이다.


시는 폐휴대폰 매각시 1대당 1천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하여 수집한 폐휴대폰을 모두 매각 할 경우 수거함, 포스터, 응모권 등의 일부 소요비용을 제외하고 3천여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재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폐 휴대폰 모으기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남은 기간동안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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