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부상자 위로금 등에 475백만원 지급, 지속적 시민혜택 기대


시가 전국 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보험을 LIG 손해보험(주)와 재가입하고 5월 28일부터 보험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하여 대전시민은 지난해에 이어 2010년에도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며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주요 보장내용은 지난해와 같이 사망, 후유장애 등 6가지 보장내용의 기본틀을 유지하면서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한 사망 및 후유장애는 지급액을 축소하고 상해위로금은 진단기간에 따라 차등화 하여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에게도 균등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등 일부 조정되었다.

자세한 보험금 지급사유 및 청구방법 등은 대전시 건설도로과(☎ 600-3742), LIG 손해보험사(☎ 0707-435-1492, 0707-435-1488)에 문의하거나 대전시 자전거홈페이지(http://bike.daejeon.go.kr/bike)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시에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불의의 사고시 안정적인 대처로 사회보장제도를 실현하고 자전거로 열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교통도시 대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3년간 추진한 정책들을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이 일상생활속에 정착되도록 시 전역을 누빌 수 있는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5천대를 금년말까지 보급하고 자전거와 지하철, 버스간 환승할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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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 선발, 6. 7일부터 6. 11일까지 시 홈페이지 신청・접수

시는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 및 소중한 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2010년도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공개모집한다.
신청기간은 6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현재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과 타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중 대전소재 대학의 재학생이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생계곤란대학생 22명, 일반대학생 22명, 장애인등록증소지대학생 및 타지역 대학생 6명 등으로 구분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적격여부 조회절차를 거친 후 6월 23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대학생 운영기간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25일(토․일요일, 공휴일 제외)로,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시본청 및 사업소에 배치되어 시내버스 현장조사업무 지원, 노후도서 라벨정리, 차량등록 업무, 상수도 요금관련 등의 현장중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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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열전 나 한국사람 다 됐어요


평생교육문화센터, 다문화가족 맛자랑 대회 5개국 15개 팀 참가

시 평생교육문화센터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센터내 조리실 및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맛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몽골 등에서 이주해 온 다문화가족 총 15개 팀과 대학생, 일반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한다.
센터에서는 3개월 과정으로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가정생활에 필요한 고유음식 만들기를 비롯하여 우리노래 배우기, 토탈공예 만들기,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우리문화와 생활양식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키워주고자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금번 실시한 ‘다문화가족 맛자랑 대회’는 말 설고 낯설고 풍습까지 설기 만한 한국생활에 적응하며 정착하기까지의 노고를 위로하고 평소 가족들이 즐겨먹는 한국음식요리 출품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이웃과 자원봉사자의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 교육 등을 통해 이들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차세대 우리나라 역군을 길러내는 어머니는 물론 단란한 가정의 상호 협력자 및 동반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맛자랑 대회’ 진행시간 동안 동반한 유아는 센터내 전문보육교사가 별도의 보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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