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해외 인터넷 홍보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가 인터넷을 통해 세계인을 향해 손짓한다.

지난해까지 390여만명의 외국인이 즐겼으며 전국 1176여개 지역축제 중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머드축제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해외 인터넷을 통해 홍보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6일 해외인터넷 홍보 전문업체와 인터넷 홍보 위탁대행을 체결하고 외국인이 이용하는 국내 인터넷과 해외 온라인 매체를 통해 머드축제를 홍보하게 된다.

또 국내외 외국인 10여만명을 대상으로 뉴스레터 이메일을 발송하고, 외국인 대상 여행사를 대상으로 축제 일정을 홍보하며, 뉴욕타임즈, 워싱턴 포스트지 등 유명 신문기자를 대상으로 이메일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제는 외국인들 사이에 ‘대한민국’ 하면 ‘머드축제’가 떠오를 정도로 머드축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유명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의 AP 통신, 허핑턴 포스트, 영국의 메일 온라인, 캐나다의 토론토 선, 인도의 인디아 타임즈, 호주의 헤럴드 선지 등에서 보령머드축제에 관한 사진과 기사를 앞 다투어 다뤄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했음을 보여줬다.

시는 인터넷 홍보를 통해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세계 4대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머드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는 지금까지 390여만 명의 외국인을 포함 1570여만 명이 넘는 국내 외 관광객이 찾았을 정도로 대한민국 대표를 넘어 세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는 지구촌 머드 마니아들이 머드시티 보령에서 활력을 재충전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멋진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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