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농가 7.5ha에서 친환경 무농약 블루베리 3.5톤 생산목표




세계 최고의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신이 내린 보랏빛 선물 ‘블루베리’가 보령지역에서 출하가 한창이다.

보령지역에는 지난 2005년부터 2~3농가에서 블루베리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23농가에서 7.5ha에 재배하고 있어 충남에서는 예산 다음으로 블루베리가 많이 수확되고 있다.

보령은 해안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일조량이 많고 해풍을 맞고 자라 생육상태가 매우 좋고 맛과 영양이 뛰어나 향후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보령 블루베리연구회(회장 홍성남)에서는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재배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배농가의 블루베리는 대부분 3~4년생으로 올해 3.5톤 생산을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재배농가 증가로 생산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가공식품을 생산할 방안도 모색 중이며 대천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겨냥한 공동판매장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블루베리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알려져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안토시아닌‘이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시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이 탁월해 노화 방지 및 혈액순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