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 요트경기장에서 환경미화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훈래(여, 63)씨는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하면서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여 생긴 수익금으로 인근에 사시는 독거어르신을 돕고 있다.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어르신들에게 과일이나 밑반찬 등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씨가 독거어르신들을 돕기 시작한지는 벌써 2~3년 되었다. 만년동 적십자 소속인 이씨는 둔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내봉)에서 치매어르신들의 프로그램을 돕고 있으며 주 1회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식사보조 및 프로그램 진행 보조를 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주기 보다는 오히려 심리적으로 보람을 느끼며 나 자신 스스로가 도움을 받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하며 자신이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협회공동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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