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안흥항 일원



태안군에서 지난 30일 제3회 국토해양부장관배 바다낚시에 이어 또한번 전국규모의 낚시대회가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6일 새벽 5시부터 근흥면 안흥항 일원에서 제2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개최 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바다낚시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농식품부, 태안군, 태안해양경찰서가 후원하며 참가자만 1000여명으로 예상되는 전국 규모의 낚시대회다.

전국 각지의 강태공들이 참여 예정인 이번 대회는 물때에 맞춰 6일 새벽 5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정식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대회의 시상에는 부분별 시상에 우럭, 광어, 놀래미의 크기에 따라 각각 대상 300만원, 1등 7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며 최대어상 50만원, 여성상 20만원, 특별상 등이 주어진다.

규칙은 출조시간 오전5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항하여 계측한 고기로 한하며 시간외 참여는 무효이다.

아울러 이날 대회는 참가비가 무료이며 당일 참가자 모두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고 행운권 추첨 및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가을에 접어든 요즘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별도의 참가비가 없고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포커스 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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