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에서 세번째-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기동순찰대장 김영택, 네번째-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 유태곤, 다섯번째-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의장실장 안치현과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


8일 석림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유태곤)는  최근 학교졸업식 후 일부 학생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인해 졸업식의 의미가 퇴색되고 사회적으로 심각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점을 열려하며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연합대는 졸업식을 앞두고 서산교육지원청의 순찰요청을 받고 9일부터 18일까지 조를 편성하여 1930분부터 02시까지 특별 비상근무를 하기 위해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임시회의를 했다.

이와 관련 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 관내 초 중 고등학교의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기위해 학교정문 질서유지, 교통통제와 외부학생의 밀가루, 계란 반입 등을 막기 위해 서산경찰서(지구대 및 파출소) 및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기동순찰대 및 지대), 해병대전우회 등 기관 및 단체에 집중적으로 단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태곤 연합대장은 “졸업식을 앞두고 불미스런운 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울름산공원, 중앙호수공원, 터미널 부근, 먹자골목, 양유정, 서산초등학교, 시청앞, 공원(화장실 부근), 시내 중앙통 등 우범지역을  집중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안뉴스 민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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