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생활개선회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뉴리더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제10대 회장단을 공식 출범했다.

앞으로 2년 동안 태안군생활개선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에는 조상연(근흥면 마금2리) 전임 부회장이 취임했으며 정숙희(남면 신온1리), 김인숙(태안 어은1리)씨가 부회장을 맡는다.

태안군생활개선회는 지난 1989년에 조직되어 회원 6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과 환경, 문화를 지키며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고부사랑 한마음 큰잔치 개최, 농외소득향상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 이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추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신임 조상연 회장은 “가정에서 농촌여성의 능력을 발휘하며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의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모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안뉴스 민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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