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새마을회 유응호 회장, 수상 배경 설명

 

서산시새마을회가 전국 새마을회 뉴새마을운동 종합최우수상을 수상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동문동 서산시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지난11일 새마을 정신의 생활화로 3년동안 지역사회의 선도적인 역활을 다해온 유응호(64, 사진) 회장을 만났다.

유 회장은 환갑이 넘은 얼굴답지 않게 검게 그을린 얼굴에 부지런한 농군같아 보였다. 하지만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며 서령초 동문회장, 서산시교통안전홍보위원회 위원장, 석남동 동정자문위원장, 서산자원봉사센터 소장,  인삼농협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새마을회를 잘 이끌어온 유 회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가제현 전 회장의 업적을 이어받아 새마을지도자 서산시협의회 이연복 회장, 부녀회 김옥수 회장, 새마을문고 서산시지부 유기복 회장, 직장새마을운동 서산시협의회 정만성 회장 등 15개 읍면동 60명 회장과 1만3천명의 회원이 단결하고 화합하여 근면 자조 협동 새마을 정신으로 뉴새마을 운동과 녹색성장 활동을 벌여왔다"고 말했다.

특히 유 회장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내부락 내가 가꾸기사업'  '수지 안마 집 고쳐주기' '100가지 봉사자 자 재 지원' 등 생활의식 개혁운동, 기초질서 지키기운동,  관혼상제 간소화에 나섰다. 또한, 민간사회안전망운동으로 관리대상 600가구를 내 가족처럼 돌봐주기,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사랑의 김치 담가주기, 자연보호활동, 재활용품 수집운동, 도의새마을 활성화운동, 경로잔치, 효도관광, 가훈써주기, 충효예절 조직관리 예절교육 및 효행자 발굴표창 통일 및 국제화운동 손수레보내기(러시아 연해주) 등에 최선을 다해왔다. 


새마을운동에 대해 유 회장은 "2009년에서 2010년까지 열린 새마을 전국대회에 외국에서 32개 나라가 참가했다. 지금까지 해외 72개국에서 개발도상국들이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지구촌 빈곤퇴치 프로그램으로 활동, 운용되고 있다. 지역사회의 선도적인 역활을 해 온 서산시새마을회의 모범활동사례가 인정되어 전국 새마을회 최우수종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 회장은 "새마을 역사가 41년이 지난 지금 종주국의 나라에서 외국에서도 배워가는 마당에 점점 소외시 되어서는 안 된다. 새마을 정신의 생활화가 세계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새마을화가 더 활성화 되어 배우러오는 나라에 도움을 주고 우리나라도  더 잘사는 나라, 부강한 나라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좋은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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