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쌀소득등보전 고정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7,679농가(9,200ha)로 지급액은 65억6000여만원이며, 지난 4월부터 등록신청을 받아 농어촌공사 이행점검 결과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만 지급된다.

진흥지역 안의 농지는 ha당 74만6000원, 농업진흥지역밖의 농지는 ha당 59만7000원이 지급되며, 고정직불금 지급에 따른 수령자 정보는 오는 31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와 보령시 홈페이지(www.boryeong.chungnam.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쌀소득등보전 고정직불금 지급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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