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위원회 충남협의회, 안보불안 현실 토론회 열어

27일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위원회 충남협의회(회장 김성윤)는 안보불안 현실이 이어지는 한반도 정세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서산시지회(지회장 박재숙)와 서산행복포럼(회장 강춘식) 주관으로 '한반도 주변정세 변화와 향후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열린 초청특강 및 토론회는 1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읍내동 수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춘식 회장 환영사, 김성윤 충남협의회장 격려사와 이완섭 시장, 이철수 의장 축사에 이어 열린 특강 및 토론회는 설용수 박사(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총재)의 특강이 진행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성윤 박사(건국대 교수), 류관곤 시의원, 문용재 민주평통서산시협의회장, 박재숙 통일교육위원(서산회장)은 설용수 박사의 주제발표와 의제에 대해 토론을 주고 받으며 깊이 있고 전문성이 돋보이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질의하고 응답했다. 

이날 서산시지회는 열정을 가지고 통일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중앙협의회(의장 정종욱) 표창에는 박재숙, 김정희, 박복희씨가 수상했으며 충남협의회장 표창은 최복순, 장정순, 김종복, 장흥자, 김순안씨가 수상했다.

서해안뉴스 민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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