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2시18분경 대천해수욕장 00횟집 앞 100미터 해상에서 아산시에 사는 이 모씨(여,57세)가 변사체로 발견, 인양되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초 발견자 이 모씨(52세)는 일행과 대천해수욕장에 놀러와 해변가를 거닐다 해상에 사체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발견 당시 사체는 파스텔톤 반팔티와 진청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부패는 없고 외관상 깨끗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대천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변사체를 확인하고 대천장례식장으로 운구 조치했으며 유족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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