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만철 충남교육감 예비후보자

 

충남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후보 단일화를 통해 서만철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올바른 충남교육감만들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31일 충남도교육청에서 단일화에 합의한 서만철 양효진 유창기 지희순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여론 조사 결과 전 공주대 총장인 서만철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추진위는 지난 29∼30일 한국 갤럽과 미디어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기관 2곳에 의뢰해 '이름'만 넣은 설문 30%, '이름과 경력'을 넣은 설문 70% 비율로 여론조사를 벌였다.

여론 조사 기관은 성·연령·지역별 인구분포와 2010년 지방선거 투표율을 기준으로 각각 표본 2천명을 추출했다.

단일화에 참여한 예비 후보 4명은 단 1명이라도 앞서는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되는 것에 합의했다. 사고와 사퇴 등으로 인한 단일후보 유고시에는 차점 후보가 단일후보를 승계토록 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서영태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