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칼럼] 권학회



오늘날 노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할 일도 없고 쓸모도 없고 사회로부터 버려진 처지에 처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통계청 추산에 의하면 현재 고령화사회로 이미 접근하고 있는 상태이고, 2018년에는 고령사회로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3%까지 높아지고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20%이상)로 도달한다고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젊은이층의 자녀갖기를 기피하고, 의학의 발달과 식생활의 변화로 수명이 연장을 이루어 지것이다.이렇게 노인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한다면 2050년에는 노인인구가 40%를 넘나드는 현실을 맞게 된다면 국민의 절반이 노인이라 하겠다. 노인 문제는 어느 것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과학의 발달과 식생활의 변화등으로 수명 연장되어 발생된 이 많은 노인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할 일없이 놀 수밖에 없는 이 현실 속에 처한 건강한 노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삶의질을 향상 시킬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노인들의 생활이 한눈에 보이는 이러한 현실속에서 노인을 위한 노인복지 대책과 사회적 구조와 인식을 바꾸는 것이 시급한 형편이다.

노인복지가 정착된 카나다 등 외국에는 노인을 위한 충분한 지원과 제도 속에서 노후를 멋있게 보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젊어서 열심히 일하고 나이 들면 쉬어가는 세월을 보낼 수 있도록 되어있어 노인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회적 구조가 갖추어 졌지만 우리니라의 경우 노인은 자녀교육과 경제적 빈곤으로 노후준비를 게을리 했던 오늘날 노인 이 서야할 자라는 과연 어디인지 답답할 뿐이다.

즉, 노인의 역할을 노인 인구가 적었던 과거 시절에는 노인의 존재가 보이지 않은 역할, 역할 없는 역할을 하므로써 그 시절은 사회의 우상 이였고 존재의 가치를 누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오로지 실업자, 할 일없는 인간으로 젊은이들로부터 오히려 천대받은 신세로 변해버린 오늘의 노인을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노인에 관한 꾸준한 연구가 요구되는 바이다.

어르신들은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 있어만 주어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건이 되면 소득을 창출하는 직업을 갖으며, 적극적인 노인 교육참여 와 자원 봉사 참여, 또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 하므로써 노인의 자존감과 삶의 만족감을 갖을 수 있을 것이다.

노년은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다. 노인은 노년기 교육에 참여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아 존중감과 사회적지지도 받도록 해야한다.

또한 가족과 적극적인 친밀감을 맺고 정서적 지지를 받고, 가족 아닌 친구에게서도 가족 못지 않은 친밀감을 형성하여 친구의 지지를 받음으로써 삶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만족도는 생활에서 기쁨을 느끼며, 자신의 활동에 대한 의미와 책임을 느끼며, 낙천적인 감정 유지해야 하며, 목적 있는 삶을 살아야 하고, 삶에 대한 애착를 느끼며, 현실에 적응해야 하고, 교육을 통하여 현대사회의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노인들은 과거에 비해 건강 수준과 경제력, 학력 향상. 자아실현을 위해 사회에서 활발한 활동과 영향력 증대로 l 새로운 정체성을 창출하고자 하는 욕구 증가시키고. 이런 모든 것 들은 노인 교육과 자원봉사와 일지리 창출울 통하여 이루질 것이다.

가족과 친구간 교류가 활발해야하고, 정신건강을 위해 어르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하고, 자원봉사활동과 일자리 참여의식을 가져야 하고, 자신의 늙음과 죽음을 인정하고 수용하므로써 삶에 줄거움을 가질 수 있으며 또한 노년기 여가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의식 강화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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