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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의전, 비효율적 관행 과감히 없애
[1호] 2015년 05월 11일 (월) 18:01:19 정형록 기자 kissqwerty1@naver.com
   
 
  ▲ 한상기 군수  
 

 

[전국지역신문협회공동보도] 한상기 태안군수에게 듣는다


취재팀이 지난 11일 태안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만나 독자들이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다. 지방자치를 수행하는 군수로서 무엇보다 가장 아쉬운 점에 대해 한 군수는 지방재정이 열악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주민이 요구하는 사항은 많고 주민을 위해 할 일은 무궁무진하지만 정작 재정이 부족해 사업추진이 막힐 때에는 군민에게 송구한 마음과 함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 군수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전 직원이 적극 나서 올해 74개 사업 1440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내년도에는 올해대비 23%가 증가한 1773억 원 확보를 목표로 군수를 필두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은 취재팀의 질문에 대한 한상기 군수의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 올해는 민선 6기 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실질적인 원년의 해로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가시적인 군정성과를 창출해 내기 위해 각 분야별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등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 만들기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우선, 행정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소득증대, 생산적 복지행정과 보건의료분야의 현대화, 희망이 보이는 농어업의 발전과 환류하는 농어촌, 세계적인 선진관광 문화도시 조성 등 미래를 이끌어갈 6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신속한 민원처리와 군민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해 주기 위해 추진 중인 ‘민원 상담 관제와 전원관제’는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민원실의 환경개선과 친절교육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가는데 중점을 두면서 군 관문가꾸기 사업과 백화산 종합개발계획, 유류피해 배·보상 조기 마무리,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건립지원, 기업도시 내 첨단복합산업단지조성,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종합운동장 완공, 군 대표 농산물 육성 및 해외시장 개척, 대야도 신어촌 조성사업을 비롯해 상수도 보급 확대와 원북 119 안전센터 구축,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 등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이전과 태안경찰서 신설 등의 주변 여건변화에 발맞춰 정주 환경을 개선해 나가면서 인재육성을 위한 명품교육을 지원하고, 평생학습공간인 ‘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해 청소년수련관과 군립중앙도서관이 어우러진 문화생활공간을 확대 조성함으로써 교육, 문화, 복지 등 군민들의 실생활이 한층 더 편리하고 좋아질 수 있도록 정주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 취임 후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큰 성과는
= 취임한지 벌써 11개월이 되었으며 그동안 군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해 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온 느낌입니다.
취임 후 제일 먼저 고민한 것이 군민의 화합과 공직사회의 변화였습니다. 이에 군정운영 기본정신을 ‘화합과 변화’에 두고 공직자는 물론 군민에 이르기까지 소통과 변화 그리고 화합의 기틀 속에 지역사회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11개월이 지난 요즘 공직사회는 물론 군민들께서도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공직사회에 잔존해 있던 형식적이고 불필요한 의전절차와 비효율적인 관행을 과감히 없애고, 새롭게 변해가는 공직사회를 통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처리하는 민원행정혁신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설치된 군수 직속의 민원상담관은 민원혁신의 선진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원관찰제는 공무원의 한발 앞선 민원처리로 현장행정의 모범사례로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활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중인 ‘행복군민 되기 운동’은 복군 이후 감소추세에 있던 인구를 25년 만에 증가 추세로 바꾸는 획기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대외적으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많이 거뒀다. 대표적인 몇 가지만 말하자면 지난해 전국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안면읍 중장4리 대야도 마을과 중장5리 길우지 마을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우수, 재정분석 결과 우수 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 특정관리시설 일제조사 이행실태 점검 우수,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 대한민국 향토제품 마케팅 대상 명절상품부분 우수 등 전국적인평가에서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역활성화 지역’ 선정을 위해 다같이 노력한 결과 최종 확정돼 앞으로 정부로부터 3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16년부터 10년간 지역활성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3월 27일에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문화관광형 시장’에 우리 군의 특산물전통시장이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총 16억원을 지원받아 문화, 관광, 특산품 등이 공존하는 전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군민의 건강을 위해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을 추진 군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던 ‘응급실’과 ‘내과’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에 전문 의료진 1명씩을 배치했으며, 산부인과 초음파기를 비롯한 노후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강화시켰습니다.
이밖에도 연포해수욕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업 소유토지(13필지 6850㎡)를 무상사용 하는 협약을 체결하였고, 유류피해 극복기념관 건립을 순조롭게 추진하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취임 후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 지방자치를 수행하는 군수로서 무엇보다 가장 아쉬운 점은 지방재정이 열악하다는 것입니다.
주민이 요구하는 사항은 많고 주민을 위해 할 일은 무궁무진하지만 정작 재정이 부족해 사업추진이 막힐 때에는 군민에게 송구한 마음과 함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전 직원이 적극 나서 올해 74개 사업 1440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내년도에는 올해대비 23%가 증가한 1773억 원 확보를 목표로 군수를 필두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효율성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방안은
= 조직의 역량 극대화를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생각과 의식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지금 우리 공직사회는 국내외적으로 급격하고 역동적인 변화 속에 군민들의 높아진 대행정에 대한 기대욕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 공무원들의 의식과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고 스스로의 노력뿐만 아니라 군민 위주의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자세 변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한, 누구나 일한만큼 좋은 평가를 받기 원합니다. 따라서 지난 조직개편에서 성과관리팀을 신설,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을 마련하여 공직자 스스로의 능동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한 직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기본이 바로선 공직 자세의 확립과 공직기강 쇄신을 위한 감찰 활동 강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등 3개 분야를 역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원칙을 존중하고 군민중심으로 현장우선 행정을 추진함으로써, 군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를 이루어가고자 합니다.



# 일 잘하는 직원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나
=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평소의 지론이자 목표입니다. 이에 취임 후 지난 1월 13일자로 단행한 정기인사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앞서도 언급했지만 기획감사실에 성과관리팀을 신설해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한 직원에게는 평가 결과에 의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자면 국도비 등 정부예산을 확보한 직원에게는 확보 금액에 따라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고, 각종 성과업무의 부서평가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한 우수부서 해당 직원에게는 지급기준에 따라 35만원에서 80만원까지 성과시상금을 수여해 직원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인사 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원하는 부서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여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지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
= 지난해 7월 제13대 군수 취임식에서 부지런한 군수, 군민을 잘 섬기는 군수, 정직한 군수가 되겠다고 군민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이 같은 약속은 주민과의 소통이 전제되고 주민, 공무원, 그리고 주민과 공무원간에 상호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지역이 발전하고 군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때 비로소 지켜 질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군민의 화합과 조직의 변화라고 생각하여 군정운영 기본정신을 ‘화합과 변화’로 정하고 공직자는 물론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왔습니다.
우선, 군수실의 문턱을 낮춰 주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고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했고, 군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역대 군의회 의장단 및 지방행정동우회 태안군지회 초청 간담회를 통하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혜와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수시로 군청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업무처리 시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적극 검토하기를 주문하는 등 군민중심의 맞춤형 행정 추진에 힘써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취임 후 실시한 첫 읍면순방과 올 초 새해맞이 읍·면 방문은 딱딱하고 형식적인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과 자연스런 분위기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와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유공자 가정 및 주요사업현장 등을 방문해 군민들을 살피고 보듬는 민생위주의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충남발전연구원, 이베이코리아, 한서대학교 등 기업 및 학교 등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 15일에는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를 우리 태안에서 열어 농어촌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는 등 다양한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군민들을 찾아가는 현장행정과 함께 군민들의 목소리에 기를 기울이는 소통의 시간을 계속 가질 예정입니다.



#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신문들에 바라는 점은
= 군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정론직필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지역의 언론인 여러분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어느 때를 막론하고 언론의 중요성이 강조되지 않았던 시기는 없었지만 지방화와 지방분권시대인 21세기는 언론에 대한 기대와 바람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이에 단순히 지식과 정보의 전달자가 아닌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인 위치에서 군민들의 어두운 그늘을 찾고 함께하면서 사실적인 보도와 유익한 소식을 전하는 바른 언론으로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특히, 우리 지역이 안고 있는 공동의 과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 군정의 발전을 위해 군민들께 협조를 당부한다면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15년도 벌써 4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민선 6기 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서, 크고 작은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동안 군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민선 6기의 군정이 가고자 하는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기본적인 밑그림을 그리는데 심혈을 다해왔습니다.
이제 그 밑그림을 완성하여 아름답고 풍성한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그동안 군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과 열정 그리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각오입니다.
앞으로도 군정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고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충남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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